코오롱생명과학(대표이사 이한국)이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기관 에코바디스(EcoVadis)로부터 골드 메달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한층 까다로워진 평가 기준에서도 상위 3%에 이름을 올리며 회사의 ESG 경영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에코바디스는 세계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노동 및 인권, 윤리, 지속가능한 조달 등 4개 핵심 분야를 평가하는 ESG 평가기관이다. 2024년부터는 전 산업을 대상으로 상대평가 방식의 보다 엄격한 평가 체계를 도입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이러한 강화된 기준 아래 총 84점, 상위 3%를 기록하며 지난해 실버 메달에 이어 1년 만에 골드 메달로 올라섰다.
이번 평가에서는 특히 △환경(91점) △윤리(88점) △노동 및 인권(81점)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환경 부문은 체계적인 환경경영 정책과 실행 기반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윤리 부문에서는 지난해 획득한 ISO 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 및 ISO 37301(규범준수경영시스템) 인증을 바탕으로 구축한 부패방지 및 컴플라이언스 경영 체계가 인정받았다.
노동 및 인권 부문에서는 임직원의 안전과 권리 보호를 위해 마련한 제도적 기반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지속가능한 조달 부문에서는 공급망 전반에 ESG 관점을 적용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한 점이 반영됐다.
이번 골드 메달 획득은 코오롱생명과학의 지속가능경영 체계와 실행 역량이 대외적으로 검증된 성과로 평가된다. 회사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고객사 대상 ESG 신뢰도를 높이고 신규 사업 기회 및 입찰 과정에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성과는 지난달 발간한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와도 맥을 같이한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지난해부터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회사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2025년 보고서에는 탄소중립 이행 계획 구체화, 공급망 ESG 관리 강화, 지속가능한 조달 체계 정비, 준법경영 체계 고도화 등 회사의 주요 추진 과제가 담겼다. 이번 에코바디스 수상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와 함께 회사의 대외 신뢰도를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앞으로도 변화하는 고객 요구에 부합할 수 있도록 관련 운영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이한국 코오롱생명과학 대표이사는 “이번 에코바디스 골드 메달 획득은 회사의 ESG 경영 노력을 글로벌 기준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환경, 인권, 윤리, 공급망 관리 전반에 걸쳐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꾸준히 높이고 책임 있는 조달과 공급망 관리 역량을 강화해 사업 전반의 신뢰와 경쟁력을 함께 높여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