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의 고순도·고품질 프리미엄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NABOTA)’가 쿠웨이트 진출을 계기로 중동 7개국 출시를 달성하며, 국내 보툴리눔 톡신 기업 가운데 최다 기록을 세웠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2026년 7월 나보타가 쿠웨이트에 첫 물량 공급을 시작하며 사우디아라비아, UAE, 튀르키예, 카타르, 이집트, 바레인에 이어 중동에서 총 7개국에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나보타가 GCC(걸프협력회의)를 포함한 중동 프리미엄 에스테틱 시장에서 가장 앞선 진출 기반을 갖춘 국산 톡신으로 자리매김했다는 의미가 있다. GCC는 사우디아라비아, UAE, 바레인, 쿠웨이트, 카타르, 오만 등 걸프 연안 6개 산유국으로 구성된 협력체로, 높은 1인당 소득과 강한 구매력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에스테틱 수요가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으로 꼽힌다.
쿠웨이트는 약 240억원 규모의 보툴리눔 톡신 시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뚜렷하게 형성된 하이엔드 시장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의료제품의 온·오프라인 홍보가 활발한 시장 환경으로, 글로벌 에스테틱 기업들의 관심이 높은 국가다. 대웅제약은 이번 진출을 계기로 쿠웨이트를 중동 사업 확대의 전략적 거점으로 삼고, GCC 시장 내 브랜드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대웅제약은 현지 파트너와 협력해 오는 10월 나보타를 공식 발매하고 론칭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은 정부 및 민간 부문의 핵심 오피니언 리더(KOL)를 포함한 현지 의료진 200여 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로, 한국인 피부과 전문의를 연자로 초빙해 나보타의 임상 활용 경험을 공유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현지 거래처를 직접 관리하는 전국 단위 영업·마케팅 활동, 주요 학회 참여, 카데바 코스 등 의료진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임상 경험을 확대하고 의료진과의 접점을 지속 넓혀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연구자 중심의 임상 사례 축적과 글로벌 KOL 협력을 강화해 나보타의 임상적 우수성과 안전성을 알리고, 국가별 시장 특성에 맞춘 전략을 바탕으로 중동 전역에서 사업 기반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윤준수 대웅제약 나보타사업본부장은 "이번 쿠웨이트 진출은 누적 매출 1조원을 돌파한 나보타가 GCC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며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로 도약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과 현지 협력을 바탕으로 의료진과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해, 나보타가 한국을 대표하는 톡신이자 쿠웨이트 시장을 선도하는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