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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애브비, AOCC 런천 심포지엄에서 린버크 염증성 장질환 치료 전략 조명

2026-06-29 22:37 | 입력 : 강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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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는 아시아염증성장질환학술대회(Asian Organization for Crohn’s and Colitis, AOCC 2026) 기간 중 26일 진행된 린버크 런천 심포지엄이 약 400명의 참석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정성애 교수(이화의대)와 지후아 란 교수(Zhihua Ran, 상하이대)가 좌장을 맡았으며,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의 조기 치료 개입 및 장기 질환 조절 전략을 조명하고, 선택적 JAK1 억제제 린버크(성분명 우파다시티닙)의 주요 임상적 근거와 치료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증상 완화 넘어 깊은 염증 조절로…린버크 조기·적시 치료 개입 전략 임상 데이터로 뒷받침


첫 번째 세션에서는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예병덕 교수가 ‘린버크를 활용한 궤양성 대장염 치료 전략 최적화’를 주제로 발표했다. 예병덕 교수는 “최근 염증성 장질환 치료는 시기 적절하게 점막 치유를 달성해 장기 예후를 개선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예후가 좋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 환자를 조기에 식별하고, 적시에 효과적인 치료를 고려하는 전략이 중요해졌다”고 말했다.


예 교수는 이어 린버크가 조기 점막 치유와 장기 질환 조절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임상 데이터를 축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린버크 궤양성 대장염 환자 대상 U-ACHIEVE 유지요법 연구의 사후분석에서, 유도요법 8주 또는 16주차에 조직학적-내시경적 점막 관해를 달성한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보다 52주차 스테로이드 없는 관해 달성 가능성이 3.8배(p<0.001), 내시경 관해 달성 가능성이 3.9배(p<0.001) 높았다. 직장 출혈 점수 0점 달성 가능성은 3.5배(p=0.006), 배변 빈도 점수 1점 이하 달성 가능성은 2.7배 높게 나타나(p=0.015), 조기(8주/16주) 점막 치유가 장기 임상 결과 개선과 연관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예 교수는 린버크의 궤양성 대장염 환자 대상 U-ACTIVATE 장기연장 연구의 중간분석을 통해 최대 192주 간의 장기 유효성 및 안전성 데이터도 제시했다. 192주 시점 관찰 분석 기준 내시경 개선을 유지한 환자[8]는 린버크 15mg군 87.0%(47/54), 30mg군 91.3%(73/80)였으며, 내시경 관해를 유지한 환자[9]도 각각 54.2%(13/24), 80.0%(28/35)로 나타났다.5 안전성 프로파일은 기존 임상시험 결과와 전반적으로 일치했다.


린버크는 궤양성 대장염 환자 대상 U-ACHIEVE 및 U-ACCOMPLISH 연구의 사후분석에서 완전한 증상 소실과 피로 정상화(CSR-FN[10])까지 포함한 엄격한 환자 중심 평가변수에서도 효과를 보였다.[vi] 중증 환자 기준, 유도요법 8주차에 린버크 45mg군의 CSR-FN 달성률은 23.3%(60/258)로 위약군 5.3%(7/131) 대비 높았으며(p≤0.05), 유지요법 52주차에는 린버크 15mg군의 21.2%(18/85), 30mg군의 37.1%(35/94)가 CSR-FN을 달성했다(위약군 12.1%(11/92), 15mg군 p값 없음, 30mg군 p≤0.05).


예 교수는 “린버크는 조기(8/16주) 점막 치유 시 장기 질환 조절 가능성을 확인한 여러 임상연구들4-6을 바탕으로 치료 초기부터 점막 치유 등 깊은 염증 조절을 목표로 하는 최신 치료 전략에 적합한 옵션인 점을 보여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장기 질환 조절부터 누공·소장 병변·장외 증상까지…린버크 크론병 치료 근거 확장


두번째 세션은 ‘크론병 치료 패러다임의 전환: 린버크의 역할’을 주제로 린버크 크론병 허가의 근간이 된 3상 임상연구들의 제1저자인 미국 메이요클리닉 의과대학 에드워드 로프터스(Edward Loftus) 교수가 발표를 진행했다. 로프터스 교수는 “크론병은 진행성 질환으로 장기화될 경우 입원, 수술, 협착∙관통 등의 위험성이 높아질 수 있으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조기 진단과 적절한 시점의 적극적인 치료 개입이 중요하다1”고 설명했다.


로프터스 교수는 이어 린버크 크론병 환자 대상 3상 유지요법 임상인 U-ENDURE의 장기연장 연구를 중심으로 린버크의 장기 치료 성과를 설명했다. 96주 시점 관찰 분석 기준 임상적 관해를 유지한 환자는 15mg군 91%(52/57), 30mg군 95%(72/76)였으며, 내시경 관해를 유지한 환자는 각각 68%(21/31), 76%(42/55)로 나타났다.


조기 사용의 임상적 의미도 강조됐다. 크론병 유병기간에 따른 U-ENDURE 유지요법 연구의 사후분석에서 점막 치유율은 질병 기간이 짧은 환자군에서 더 높은 경향을 보였다.[ix] 특히 크론병 유병기간 2년 미만 환자에서 52주차 린버크 30mg군의 점막 치유율은 35.0%로, 위약군 10.5% 대비 높은 경향을 보였다. 로프터스 교수는 “이는 크론병에서 장 손상이 누적되기 전, 보다 이른 치료 단계에서 효과적인 염증 조절을 시도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린버크는 누공, 소장 병변, 장외 증상 등 다양한 크론병 임상 양상에서의 활용 가능성도 제시했다. 항문 주위 누공형 크론병에 대한 3상 임상연구 사후분석에서, 52주차 항문 주위 배액 누공의 배액 소실률은 린버크 15mg군 28.6%(p=0.105, n=14), 30mg군 23.1%(p=0.223, n=13), 위약군 0%(n=11)로 관찰됐으며, 누공 외부 개구부 폐쇄율은 각각 18.8%(p=0.024, n=32), 16.0%(p=0.037, n=25), 0%(n=30)였다.[x] 병변 부위에 따른 3상 임상연구 사후분석에서 린버크 투여군은 대장과 회장(소장 말단부) 모두에서 위약군 대비 높은 조직학적·내시경적 관해율을 보였다. 12주차 대장∙회장 통합 관해율은 린버크 45mg 10.4%(n=231), 위약군 2.6%(n=115)였으며(p≤0.001), 52주차에는 위약군 0%(n=81) 대비 린버크 15mg은 13.8%(n=65), 30mg은 15.4%(n=65)의 관해율(p≤0.001)을 나타냈다. 장외 증상(EIM, Extraintestinal Manifestations) 관련 3상 임상연구 사후분석에서는 유지요법 시작 시점에 전체 EIM이 소실된 환자가 52주까지 소실 상태를 지속적으로 유지한 비율이 위약군 16% 대비 린버크 15mg군 50%, 30mg군 59%로 관찰됐다.


로프터스 교수는 “크론병은 환자마다 병변 위치, 질병 활성도와 중증도, 이전 치료 반응, 항문주위 질환 등 합병증 여부가 다양하므로 치료 선택 시 이러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며, “린버크는 장기연장 연구와 여러 하위분석을 통해 지속적인 효과와 안전성, 다양한 임상 양상에서의 효과를 확인하고 있어, 크론병의 복합적인 치료 요구에 부합하는 유용한 치료 옵션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애브비 강소영 대표이사는 “이번 런천 심포지엄은 염증성 장질환 치료에서 점막 치유와 장기 질환 조절의 중요성을 바탕으로, 린버크의 궤양성 대장염 및 크론병 임상 데이터를 심도 있게 논의한 뜻깊은 자리였다. 한국애브비는 앞으로도 최신 과학적 근거를 공유하는 학술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염증성장질환 환자의 삶의 질 향상과 장기 치료 성과 개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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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명 |2024.11.1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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