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쳐버릴 것 같다. 하루하루가 피를 말리는 상황인데, 보유세는 올리지 않고, 주식양도세 기준 강화, 법인세 인상, 보험사에 대한 교육세 증세 등 사이비 진보들은 대자본에 대한 견제에 열을 올리면서 실질적인 가치는 상승하지 않고, 가격만 증식시키는 투기 단속에는 소극적이라고 보인다. 왜 이렇게 되었을까. 우리 한번 솔직해보자.
필자의 지인이 시장에서 옷장사를 할때, 대형마트가 더 비싸니, 옷 같은 것은 시장에서 사라고 조언했다. 그러나 필자는 속으로는 마트에서 물건을 사면, 품질이 표준화되어 신경안쓰고 사도 기준치 이상의 물건을 살수 있고, 여름이면 시원하게 쇼핑을 즐길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왜 진보들은 대형마트를 가지말고 시장이나 동네 가게에 가기를 강제하거나 유도하려고 하는 것일까. 대형마트는 대자본이기 때문이라고 근대적인 반자본 의식이 머릿속에 들어있기 때문 아닐까.
특히 요즘은 대형마트도 장사가 잘안된다. 비대면 쇼핑이 활성화되어서, 소비자들은 편하게 집에서 물건을 사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소비쿠폰 사용처에서도 알 수 있지만, 비대면 쇼핑은 소비쿠폰으로 사용할 수 없게 하는데, 이는 오히려 진보가 아니라, 퇴행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대기업의 봉급이 높다고 대기업에 물리는 세금을 강화하기 전에 임금을 많이 주는 대기업을 더 육성할수는 없을까. 양극화를 완하시키기 위해 대기업을 옥쇄지말고, 노동환경과 복지가 좋지 못한 중소 영세기업을 대기업에 따라갈 수 있도록 해 주는게 낫지 않느냐는 말이다.
다수 국민들은 대기업 같이 가치를 키우고 그에 상응한 가격을 받아 돈을 벌기보다, 솔직히, 부동산 투기등 돈을 번다고 하기보다는 지대 추구형으로 돈을 번 경우가 많다. 그런 상황에서 대기업을 옥쇄야할까, 투기적인 수익을 벌려하는 다수 국민들과 일부 기업을 단속해야 할까.
시장을 풍요롭게하고, 사회를 진보시키는 것은 기업들의 몫이다. 공무원들이 아니라, 기업 주도 성장을 다그쳐야 진짜 진보가 될 수 잇지 않을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