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이비 진보를 넘어, 정치도 이기심 즉 권력과 돈욕심의 발로임에 솔직하라
    • 난 파산에 직면해있는데, 높은 자리를 꿰차고, 지금도 열심히 채굴하는 이가 있을 것이다. 진보는 가난해야한다는 말도 아니고, 공무원이 월급을 올려달라는 주장을 해서는 안된다는 말이 아니다. 앞에서 말할때부터 국익을 위해서 자신에게 권력을 줘야한다거나, 상대측에게 구너력을 줘서는 안된다는 말을 하는 것이 속을 뒤집는다는 것이다. 우리의 젊은 세대들이 보수는 물론이고, 진보를 자처하는 현 여당세력을 신뢰하지 않는 이유이기도 한다.


      사이비 진보들은 재산 축적과정이 불분명하다. 기업주도 아니고, 월급으로만 그렇게 돈을 쉽게 벌수 있는 이유를 서민들로서는 이해하기 어렵다. 투자의 귀재라고. 정치활동을 하면서, 투자행위까진 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부동산 투기를 단절시키겠다고 하며, 가난한 무주택자의 심정을 이해한 것처럼 하면서 말을 하는 것들이 더 창자를 뒤틀리기게 하고 역겨워 입으로 먹은 것을 토해내게 하는 것이다.


      그런데 차분히 생각해보자. 진보의 철학이 잘못된 것은 아닐까, 생각해보는 것이다. 정치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하는 것이란 보수의 철학을 이해하면 된다는 것이다. 쉽게 말해 푸줏간의 주인이 좋은 고기를 공급하는 것이 이기심의 발로라고 생각하는 것처럼 이해하면 된다는 말이다.


      디제이가 성인도 아니고, 사실은 디제이보다 더 뛰어난 노무현 대통령도 성인이 아니다. 그들은 자신의 권력과 금욕을 국익과 일치시키는(적어도 일치하는 듯이 설득한)것에 매진한 결과이지, 자신을 희생해서 국익을 키우는 일에 매진한 성인이 아니라고 이해해야 한다.


      우리는 3김 시대에 흔히 나왔던 말이 대통령병에 걸린 사람들이라는 비판이다.


      그러나 대통령 병에 걸린 것 자체가 나쁜 것이 아니라, 자신이 권력을 잡으면, 국익을 도모하고 민중이 잘사는 나라를 만드는데 노력을 하는 것에 있는 것이다.


      그에 비하면, 3김은 자신들이 누린 권력과 금전이 국익을 증대시키고 민중이 잘사는 나라를 만든 것에 비해 훨씬 컸다.


      지금 공무원들은 그렇게 본다면, 연금이나 자신이 누리는 복지 혜택보다, 국익을 위해 정말 많을 일을 하고 있을까. 물론 상당수 공무원은 투철한 사명감을 갖고 성실히 일하고 있다.


      그러나 사이비 진보 정치인처럼 공익에는 관심없이 자기 자리에서 열심히 채굴하고 있는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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