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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북구, 영유아 응급처치 특강 성황리 개최
    • 영유아 기도 폐쇄·심폐소생술 등 실습 중심 교육 진행

    • [헬스앤마켓리포터스, 조태익기자] 서울 성북구가 7월 8일 장위석관보건지소에서 영유아 양육자를 대상으로 한 ‘영유아 응급처치 특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특강은 영유아 시기 갑작스럽게 발생할 수 있는 기도 폐쇄나 심정지 등 다양한 응급상황에 대한 보호자들의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영유아는 성인과 달리 기도의 구조와 신체적 특성이 달라 응급처치법에도 차별화된 접근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이날 특강은 ▲영유아의 이물질 기도 폐쇄 처치(하임리히법), ▲영아 및 소아 심폐소생술(CPR), ▲성인 심폐소생술(CPR) 등 생애주기별 응급처치법의 차이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교육은 이론 강의와 실습을 병행하는 체험형으로 진행돼, 양육자들은 인형을 직접 활용하며 손의 정확한 위치와 압박 강도, 응급처치 시 주요 주의사항 등을 익혔다. 이를 통해 실제 응급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마음가짐과 실질적 기술을 습득했다.

      이날 강의를 맡은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소속 강사는 “영유아는 신체 구조가 매우 섬세하고 성인과는 달라, 완전히 다른 응급처치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양육자의 응급처치 역량 강화가 곧 아이들의 생명을 지키는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특강에 참여한 한 양육자는 “아이를 키우는 부모로서 꼭 알아야 할 내용이었다”며 “영유아와 성인의 응급처치법이 다르다는 것을 막연하게만 알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정확하게 알게 됐다. 실습 중심으로 진행돼 이해도 쉬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북구 장위석관보건지소 관계자는 “영유아 응급상황은 언제든 예기치 않게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보호자의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 능력이 중요하다”며 “이번 특강이 양육자들이 응급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올바른 방법으로 대응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서울특별시 성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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