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앤마켓리포터스, 조태익기자] 부산 동래구보건소는 저출산 시대 속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 확산과 안전하고 질 높은 양육환경 조성을 위한 ‘생애 초기 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생애 초기 건강관리사업’은 임산부와 만 2세 미만 영유아 가정에 영유아 건강간호사와 전담 사회복지사가 방문해 건강 및 영아 발달 상담, 양육 교육, 정서 지원, 지역사회 자원 연계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또한, 생애 초기 건강관리사업 일환으로 올해 처음 엄마 모임을 운영할 계획이다. 엄마 모임은 상반기(4~5월), 하반기(10~11월) 동안 주 1회, 총 5주 차에 걸쳐 운영되며 ▲임신·출산의 이해 ▲아기 유치관리 ▲이유식 교육 ▲응급처치 교육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참여 인원은 엄마와 아기 총 24쌍으로 생애 초기 건강관리사업 방문가정 대상이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동래구 거주 임산부와 출산 가정은 소득수준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보건소 생애 초기 건강관리사업팀으로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김종목 동래구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생애 초기 건강관리사업을 통해 엄마와 아기가 지역사회 지지망 속에서 건강한 출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부산시동래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