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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난치성질환 환우 가정 주거환경 개선 위한 지원금 전달식 및 쉼터 오픈하우스

4월 19일 (금) 오후 2시, 한국주택금융공사와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회장 김재학, 이하 연합회)가 함께하는 ‘희귀·난치성질환 환우 가정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금 전달식 및 희귀·난치성질환자 쉼터 오픈하우스’가 개최되었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희귀·난치성질환 환우와 가족에게 보다 안전한 치료 환경을 제공하고, 복지증진과 주거행복을 나누고자 희귀·난치성질환자 쉼터 시설 및 희귀·난치성질환 환우 가정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금을 전달하였다.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희귀·난치성질환 환우와 가족의 과중한 치료비로 인해 상대적으로 후순위일 수밖에 없는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일상생활 속 위협이 되는 요소들을 줄이고 안전한 치료환경을 조성하여 환우와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취지로 기획되었다.

 
2007년에 개소한 희귀·난치성질환자 쉼터는 진료 및 검사 등을 목적으로 수도권 소재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지방거주 환우와 가족에게 숙박시설을 무료로 제공할 뿐만 아니라, 심리상담·미술치료 등 다양한 복지프로그램을 시행하며, 치료 여정의 불편함을 갖고 있는 환우와 가족에게 제2의 보금자리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희귀·난치성질환 환우와 가족들은 일상생활 속 저해요인이 매우 많으며, 이 중에서도 가장 친숙하고 편안해야 할 주거환경의 안전성 보장은 중요하다. 이번 기회로 환우 가정의 주거행복 파트너가 되어서 기쁘고, 금번 지원이 전 생에에 걸친 투병 속에서 지속가능한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였다.

 
이에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김재학 회장은 “희귀·난치성질환 환자와 가족들에게 행복을 나누어 준 한국주택금융공사에 감사드리며, 안정적인 주거환경 속에서 치료에 보다 집중하고, 희귀·난치성질환자 쉼터가 따뜻한 안식처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금번 사업의 수혜자인 희귀·난치성질환 환우 가족은 “제주도에서 서울까지 치료를 받으러 갈 때마다 교통비나 숙박비 등이 부담이 많이 되었는데, 희귀·난치성질환자 쉼터 덕분에 부담이 많이 줄었다. 희귀·난치성질환 환우들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이 많지 않은데 쉼터를 알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보도자료 출처 : 희귀나치성질환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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