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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환마디길이와 소인수분해, 혁신2

파괴가 성장이다? 가격과 가치의 차이
공황을 해결하는 방법중에, 혁명과 전쟁은 최 극단의 방법이다. 파괴는 성장이다란 말을 처음 들었을때, 설마하지만, 가까운 이웃 국가가 동족상잔의 비극에서 성장을 했다는 말은 아직도 회자되고 있다. 정말 파괴가 성장일까. 아쉽게도, 국민총소득은 가치를 화폐로 평가한 총소득이기에, 부가가격의 총합으로, 가치가 파괴되어도, 가격은 늘어날 수 있는 것이다. 발전이란 이름으로, 원주민을 내쫒고, 고래의 전통을 없애버린 것도 가치보다 가격의 왜곡에서 비롯됐다고 할 수 있다. 옛날 집과 수많은 문화의 가치가 가격에 반영되지 못해, 새로운 것으로 밀려지는 것 또한 마찬가지다. 지금 우린 파괴가 성장인 시대에 살고 있는 것이다. 


순환마디길이를 알면, 소수 판별과 소인수 분해를 쉽게 할 수 있다고 했다. 여기서는 이진법 체계와 십진법 체계간의 소인수의 상관성, 즉 메르센 수와의 연관성에 대해 소개해보고자 한다.


가령 91의 순환마디길이는 6인데, 1로만 수의 소인수분해를 한다면, 91의 소인수가 7과 13이란 수를 쉽게 알 수 있다. 그런데 한번 살펴보자. 111,111를 이진법으로 생각하고 이를 십진법으로 바꾸면, 메르센 수가 가 된다. 2의 6제곱-1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 이의 소인수는 지수 6의 약수를 지수로한 메르센 수가 된다.


즉 2의 2제곱-1과 2의 3제곱 -1이 되는데, 지수 6보다 1큰 수나 6의 배수에서 1큰 수가 소수라면 해당 수가 1로만 된 111,111의 소인수가 되는 것이다. 7도 13도 6의 배수보다 1큰 수이다. 


또 1로만 된 수 111,111은 6자리니 6의 약수인 2의 자리, 3의 자리 11와 111의 로 나누어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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