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5일(한가위)를 앞두고
나도 모르게 365일 그녀의 36,5도를 그리는 것은/ 황금기 중년을 달리는 그녀는 1년중 8.15여인(365일을 황금비로 가르면, 5월 18일 또는 8월 15일)/
황금비를 거꾸로 가른 5,18 소녀기를 무사히 보낸 여인/ 5,18과 8.15를 더했으니 36.5도의 따틋함을 거듭 간직한 여인(1333나누기 3.65는 3.65)/당신의 36,5도와 나의 36,5도를 더하면 빛과 시간의 길 파이 데이 3.14를 가르키고(1월 1일부터 73일은 3월 14일)/원 외접사각형에 시간과 빛이 접하지 않은 공간에서 원 파이비는 3,65배/다시 365일과 3.65를 곱하면 그래도 다시 518과 815를 더한 그녀와 나의 인연.
지금 보수의 결집을 바란다면 자유와 시장, 혁신을 내세워야 한다. 국내에서만 통용되는 구호보다도, 세계에서도 통용되는 구호를 내세울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또 자유와 시장 혁신은 시대적 과제일 수도 있다.
그럼에도 우선 자유는 권력과 자본으로부터 보다 자유로운 사회를 지향해나가야 하는 것이다. 즉 권력과 부를 잡기 위한 자유라기보다 권력과 부로부터 자유를 지향해야한다는 것이다. 가령 언론 자유만 하더라도 정치적인 자유만이 아니라 경제적인 자유도 달성해야 한다. 가짜뉴스의 문제는 권력과 자본을 지향하는 자유에서 비롯된다. 수많은 언론이 언론의 정도를 걷기 위해선, 권력이나 부에 아쉬움이 없어야 하는 것이다.
그러나 지금 자유는 기득권의 자유다. 권력자나 부자에게 자유는 한없이 보장된 반면, 피지배층의 자유는 거의 보장되지 않고 있다.
시장기능의 강화 또한 마찬가지다. 사회주의적인 수단 때문에 시장기능이 축소됐다고 보는 것이 아니라, 정치 권력층의 영향이 시장기능을 왜곡시켰다고 보아야 한다. 따라서 정치권력층의 원칙이나, 기준없는 시장개입은 사회주의적인 수단, 정부의 개입보다도 더 큰 문제다. 사실 순수한 시장주의는 없기에 국가나 정부의 개입이 없을 수는 없지만, 원칙과 기준이 있는 개입으로 투명하고 공정해야한다.
부동산 등 투기꾼에게 관대하고, 보건의약품에 대한 가격통제 심각히 시장을 왜곡하는 것이다.
혁신은 말 그대로 시대적 관제다. 공급이 수요를 창출한다고 할때, 새로운 상품, 그것도 혁신적인 상품의 공급이야말로, 퇴행적 사회를 일소하는 데 매우 절실하다. 마치 새로운 금광을 찾아 사람들이 몰리는 것처럼, 우린 IT및 AI, 로봇, 바이오의약품 등 바이오, 반도체 및 이차전지 등에서 혁신을 일으켜야 한다.
아니 거의 모든 상품에서 혁신을 일으켜야 한다. 그것만이 복합불황에서 공황으로 이어지는 암흑의 시대를 바꾸어갈 수 있다.
저출산은 모든 문제의 복합적 결과이다. 무엇을 말하리. 보수가 아니더라도 극복해야 하는 과제라고 생각한다. 저출산은 국가의 존망의 결과이자, 원인이기에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