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빠른 독감 백신 접종이 필요한 이유
•독감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 9월 20일부터 연령대별로 순차적 시작
•이례적으로 9월 현재까지 독감 유행 지속, 지난해 동기 대비 독감 의사환자분율 2.4배 이상 높아
•소아청소년 중심으로 확산… 지역사회 전파 및 고위험군 감염 막기 위해 백신 접종 통한 집단 면역 형성 중요
•올 시즌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 백신에 포함된 수입 완제품 박씨그리프테트라주, 생후 6개월 이상 연령에 해당하는 온 가족 접종 가능
■ 독감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 20일부터 연령대별로 순차적 진행
-2023-2024 절기 독감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이 20일부터 연령대별로 순차적으로 시작된다. 질병관리청 2023-2024 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 안내문에 따르면 생후 6개월~만 13세 어린이 중 만 9세 미만 생애 최초 접종자(2회 접종 대상자)는 9월 20일부터, 1회 접종 대상자는 10월 5일부터 지정 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무료로 독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추후 대상군별로 임신부는 10월 5일부터, 만 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1일부터, 만 70~74세는 10월 16일부터, 만 65~69세는 10월 19일부터 지정 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무료로 독감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대상
지원대상
지원기간
생후 6개월~만 13세 어린이1
2회 접종 대상자
*생후 6개월~만 9세 미만 소아 중 다음 대상자
-독감 예방접종을 처음하거나 이전 접종이력을 모르는 경우
-2023-2024절기 전까지 독감 백신을 총 1회만 접종한 경우
2023.9.20(수)~2024.4.30(화)
1회 접종 대상자
2023.10.5(목)~2024.4.30(화)
임신부2
임신 여부를 확인한 임신부(산모수첩 등)
2023.10.5(목)~2024.4.30(화)
만 65세 이상 어르신3
만 75세 이상
2023.10.11(수)~2024.04.30(화)
만 70세~74세
2023.10.16(월)~2024.04.30(화)
(Alert] 본 정보는 담당 기자님들께 참고 정보를 알리기 위해 제공되는 내용입니다.
■ 펜데믹 기간 쌓인 ‘면역 빚’에 여름부터 이례적 유행 추세, 겨울 독감 안심 못해
-올해는 이례적으로 여름 독감이 유행한 이후로 유행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통상 독감은 여름철에 접어들면 감소하는 양상을 보이나, 올해는 여름철 유행한 독감이 현재까지 지속되면서 유행이 꺾이지 않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9월 발령된 유행주의보는 역대 최장기간인 1년이 넘도록 해제되지 않고 있다.
-올해 이례적인 유행 양상은 지난 3년 간 독감이 유행하지 않으면서 쌓인 ‘면역 빚’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사회적 거리 두기 등 방역으로 독감을 비롯한 호흡기 환자가 감소하는 동안 자연 면역이 감소했으며, 상대적으로 독감에 대한 감수성이 높은 인구가 늘어나 독감 유행에 취약해질 수 있다.
-올해 36주차 독감 의사환자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11.3명이다.4 지난해 같은 기간 4.7명에 비해 2.4배 이상 높은 수치다. 특히 7-12세(25.3명), 13-18세(13.6명) 소아청소년 독감 의사환자분율은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집단생활을 하는 소아∙청소년의 경우 밀폐된 공간에서 접촉돼 전파 속도가 빠르고 지역사회 유행 확산의 주요 원인이 된다.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 전파를 막으려면 빠른 시기에 집단 면역 형성이 중요하다.
1) 독감 의사환자분율: 외래환자 1,000명당 독감 질환 의심 환자 수를 의미. 2023-24 절기 독감 유행 기준은 6.5명(외래환자 1,000명 당).
■ 독감 고위험군 감염 시 입원, 중증 합병증, 사망 등 우려 커... 고령자,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 철저한 예방 필요,
-독감은 단순한 호흡기 질환이 아니라, 감염 시 만성 기저질환의 악화, 폐렴, 심혈관질환 등 생명을 위협하는 합병증을 유발해 입원 및 사망위험 증가로 이어질 수 있는 감염성 질환이다.
-독감 감염은 그 자체로 폐렴 발생위험을 최대 100배 증가시키며, 독감 발생 일주일 이내 급성 심근경색 발생위험 및 뇌졸중 위험이 각각 최대 10배, 8배 증가한다는 연구 보고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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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고위험군 위험성
[임신부]
독감에 감염되면 폐렴 등 합병증 발생 위험이 일반인보다 높아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해외 자료에 따르면 임신부가 독감 감염 시 입원 위험이 약 2배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됐으며,28 질병관리청 예방접종 안내문에 따르면 독감 감염 시 사산, 조산이나 저체중아 출산 등의 위험도 높아진다.
[고령자]
나이가 들면서 면역 기능이 약해져 건강한 성인에 비해 독감 감염 이후 심각한 중증 합병증이 발생할 위험이 더 높아진다. 계절성 독감 사망의 70~85% 는 65세 이상에서 발생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심장질환,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
만성질환자는 독감 감염 시 중증 합병증으로 인한 입원 또는 사망 위험이 증가한다.29 독감 시즌에 독감으로 입원한 성인의 약 절반이 심장질환을 앓고 있었으며, 심장질환자가 독감에 감염될 경우 심장 마비 및 뇌졸중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 보고도 있다.30 질병관리청의 국내 독감 사망 관련 연구 동향(2021) 자료에 따르면, 2013-2015 두 절기 동안 연령대별 독감 초과 사망자 수는 무료 예방접종 대상인 65세 이상 고령층을 제외하고 50-65세 연령대에서 가장 높으며, 심혈관계 질환 및 호흡기계 질환의 과거력이 있는 환자군에서 초과 사망률이 높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독감 예방접종은 유행주와 백신주가 일치하는 경우 당뇨병, 심장, 폐 질환 등 만성질환자의 독감 및 폐렴으로 인한 입원 또는 사망을 약 43-56% 예방한다. 뿐만 아니라 독감 예방접종은 심혈관질환 합병증 발생의 위험도 36% 감소시킨다고 보고된 바 있다. 심근경색 위험률도 15-45%까지 감소시켜, 심근경색 예방을 위해 일반적으로 시행되는 금연(32-43%), 스타틴(19-30%) 및 항고혈압 요법(17-25%)과 유사한 수준의 예방 효과를 보인다. 임신부 역시 독감 백신 접종 시 독감 관련 급성 호흡기 감염 위험이 최대 50% 낮아졌고 독감으로 입원할 위험도 평균 40% 감소되었다.
■ 박씨그리프테트라주(프랑스 수입완제품), 독감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으로 접종 가능
- 생후 6개월 이상부터 온 가족 접종 가능
- 4가 백신 중 유일하게 영유아, 임신부, 18세 이상 심혈관질환 환자만을 대상으로 효능∙안전성 프로파일 입증
-올해 독감 국가필수예방접종 지원사업(NIP) 백신에 포함된 사노피의 독감 백신 ‘박씨그리프테트라주’는 프랑스 내 생산시설에서 원액부터 포장까지 완료해 국내 공급하는 수입 완제품으로, 소아∙임신부∙기저질환자∙고령자 등 독감 고위험군을 포함한 생후 6개월 이상 전 연령에서 1만 3천명 이상이 참여한 총 6건의 대규모 글로벌 임상(유럽, 아시아, 남미, 오세아니아 등 4개 대륙)을 통해 면역원성과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했다.
-박씨그리프테트라주는 지난 9월 7일부터 전국에 공급되어, 보건소 및 위탁의료기관, 전국 주요 병∙의원에서 접종 가능하다.
-박씨그리프테트라주는 4가 독감 백신 중 유일하게 영유아 대상 합병증 감소에 대한 임상시험 데이터가 있고, 임신부와 18세 이상 심혈관질환 환자만을 대상으로 한 예방접종 효능∙안전성 프로파일을 보유하고 있다.
[만 6개월 이상 만 35개월 이하 영유아 대상 임상] 박씨그리프테트라주는 백신 유사 바이러스주에 의한 독감 감염을 68.4%, 모든 A형 및 B형 독감 바이러스에 대해서는 50.98%까지 감소시켰다.12 또한, 급성 중이염 위험을 31.28%, 급성 하기도 감염 위험을 21.76%까지 감소시키는 등 인플루엔자 관련 합병증 위험도 감소시켰다
[임신부 대상 임상] 임신부만을 대상으로 진행한 2019-2020년 독감 시즌 실험실 확진 독감 예방에 대한 박씨그리프테트라주의 백신효과 평가 결과에서, 임신 중 독감 예방접종은 임신부 독감 감염 위험을 43.5% 낮췄다.
[심혈관질환자 대상 임상] 최근 심근경색으로 심장조영술을 받거나 입원한 환자만을 대상으로 한 박씨그리프테트라주 무작위배정 임상시험 결과에 따르면, 심근경색 또는 고위험 관상동맥질환 환자에서 독감 백신 접종 시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및 심근경색증 또는 스텐트 혈전증의 복합 위험이 28% 감소했고,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률과 심혈관 사건으로 인한 사망률이 각각 41% 감소했다.(보도자료 출처 : 박씨그리프테트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