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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치매안심센터, 기억력 향상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헬스앤마켓리포터스, 조태익기자] 순천시 치매안심센터는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치매 증상 악화를 방지하기 위해 전문적인 인지자극 프로그램과 돌봄을 제공하는 쉼터 프로그램을 오는 2월부터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쉼터 프로그램은 주 4회 오전·오후반으로 운영되며 원예, 미술, 음악, 체조 등과 같은 인지자극 프로그램과 컴퓨터를 이용한 베러코그, AI 인지 로봇(실벗)을 활용한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또한, 교통편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안심택시를 이용한 송영서비스도 3월 중부터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경증치매환자와 경도인지장애 진단자, 인지저하자로 장기요양서비스 미이용자이다. 경증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쉼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경도인지장애·인지저하자는 인지강화교실에 참여할 수 있으며 매주 금요일 오후 운영할 예정이다.

신청접수는 프로그램 시작 전까지 순천시 치매안심센터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인원이 정원을 초과한 경우에는 다음 분기 교육 때 참여할 수 있다.

순천시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예방과 악화를 방지하고 어르신들의 사회적 교류를 증진시켜 인지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전남도순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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