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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협회 , 민‧관 협력으로 K-파마 태국 진출길 넓힌다

2026-09-16 22:44 | 입력 : 강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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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 )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사장 강경성, 이하 KOTRA), 국내 제약기업 10개사와 함께 민·관 대표단을 구성해 14일부터 15일까지(현지시간) 태국 방콕에서 ‘ 한-태 제약 포럼’과 비즈니스 상담회 등 현지 진출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6 일 밝혔다.


태국은 고령화 등으로 의약품 수요가 증가하고 국내 기업의 시장 진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한편, 현지 허가 ·등록제도에 대한 높은 이해가 요구되는 시장이다. 특히 협회가 실시한 기업 수요조사에서 대표단 파견 희망국가 1위로 선정됨에 따라 올해 민 ·관 대표단 파견국으로 정했다.


이번 대표단에는 ▲동아제약 ▲보령 ▲비보존제약 ▲삼일제약 ▲SK 케미칼 ▲유한양행 ▲케어플러스원 ▲한림제약 ▲한미약품 ▲휴온스 등 10개사가 참여했다.


대표단은 방문 기간 동안 ▲제약 대표단 오찬 간담회 ▲한-태 제약 포럼 ▲네트워킹 만찬 ▲ ‘한-태 바이오헬스 파트너십’ 비즈니스 상담회 ▲대표단 사후 간담회 등을 진행했다 .


한·태 정부· 산업계 한자리에…제약산업 및 규제 동향 공유


협회는 식약처, KOTRA와 함께 14 일 태국 방콕 힐튼 스쿰빗 호텔에서 ‘한-태 제약 포럼(Korea-Thailand Pharmaceutical Forum 2026)’을 공동 개최했다 .


포럼에는 양국 정부와 제약바이오기업, 연구기관 관계자 등 약 120 명이 참석했다. 태국에서는 보건부와 식품의약품청(Thai FDA), 투자청(BOI), 국가과학기술개발원 (NSTDA)을 비롯해 현지 기업·기관 70여명이 참여했다.


개회식에서는 노연홍 협회장과 오유경 식약처장이 영상으로 환영사를 전했으며, 김종현 KOTRA 방콕무역관장이 현장에서 환영사를 했다. 태국 측에서는 에까차이 피엔스리왓차라(Ekachai Piensriwatchara) 보건부 차관보가 축사를 통해 양국 제약바이오산업의 협력 확대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포럼은 ▲한· 태 제약바이오산업 동향 및 협력 기회 ▲한·태 의약품 규제 및 허가제도 등 두 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협회가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동향을 소개하고 양국 기업간의 협력방안을 제시하였으며, 태국 송클라대학교 의과학연구혁신연구소가 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최신 동향을 발표했다 . 이어 태국 투자청과 국가과학기술개발원이 각각 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투자·협력 기회와 연구개발 동향을 공유했으며, 보령과 SK 케미칼은 기업 발표를 통해 주요 사업 현황과 현지 협력 가능성을 소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식약처와 워라수다 융통(Worasuda Yoongthong) 태국 식품의약품청 의약품규제국장이 양국의 의약품 규제 및 허가제도와 국제협력 동향을 공유했다 . 이를 통해 참석 기업들은 태국 의약품 시장의 규제환경과 허가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어 개최된 양 국 규제당국 간 국장급 면담에서 식약처는 WLA 등재 경험을 공유하고 규제 전문인력 역량강화 등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는 뜻을 전달했다 . 태국 식품의약품청은 바이오·백신 등 미래 유망 분야의 투자 및 기술협력 확대에 높은 관심을 표명하고, 한국 제약바이오기업의 적극적인 진출과 투자를 요청했다.


포럼에 앞서 열린 제약 대표단 오찬 간담회에는 식약처와 협회, 대표단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소개와 함께 태국 시장 진출 과정에서의 현안과 애로사항을 논의했다 . 또한 태국 현지 진출기업인 LG화학도 참석해 현지 사업 경험과 시장 정보를 공유했다.


행사 이후에는 양국 정부 및 산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네트워킹 만찬자리를 마련해 기업과 기관 간 교류를 이어갔다.


현지 바이어와 비즈니스 상담…태국 시장 진출 접점 넓혀


15일에는 ‘한- 태 바이오헬스 파트너십’ 비즈니스 상담회가 열렸다. 협회 대표단 참여기업을 포함한 국내 제약‧의료기기 기업 30개사와 태국 현지 바이어, 기관, 병원 등 50여 개사가 참여해 180여건일대일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협회 대표단 참여기업들은 현지 제약바이오기업과 유통사 등을 만나 제품 수출과 유통, 기술협력 및 현지 사업 기회를 논의했다. 태국 현지 기업들의 높은 관심 속에 예정된 60여 건의 비즈니스 상담이 잇따라 진행됐으며, 참여기업들은 향후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검토하고 후속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협회는 식약처, KOTRA와 이번 포럼 및 상담회를 연계해 산업‧ 규제 정보 제공부터 현지 네트워크 구축과 비즈니스 상담까지 국내 기업의 태국 시장 진출을 종합적으로 지원했다.


노연홍 회장은 “협회는 2023 년 베트남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와 일본 등 산업계의 진출 수요가 높은 국가에 민·관 대표단을 파견하며 우리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해 왔다”며 “ 태국은 우수한 의료 인프라와 제약산업 기반을 갖춘 아세안의 주요 시장인 만큼, 식약처와 KOTRA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우리 기업들이 현지에서 실질적인 파트너를 발굴하고 구체적인 사업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협회는 향후 대표단 참여기업의 후속 협력 수요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태국을 비롯한 신흥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민 ·관 협력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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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명 |2024.11.1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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