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헬스앤마켓리포터스, 조태익기자] 예산군은 최근 서해안 인근 해역에서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됨에 따라, 군민들에게 감염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충청남도 모니터링 결과 지난 5월 6일 서천군 해역에서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됐으며, 지난 4월에는 경기도에서 올해 첫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기온 상승과 함께 감염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일반적으로 해수 온도가 18℃ 이상 상승하는 5~6월경부터 발생하기 시작한다. 주요 감염 경로는 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날것으로 먹거나 덜 익혀 먹은 경우, 또는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한 경우다. 특히 치사율이 50% 내외로 매우 높아, 간질환자, 당뇨병 환자 등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어패류 반드시 85℃ 이상 가열 조리 △어패류 5℃ 이하 저온 보관 △조리 전 흐르는 수돗물에 깨끗이 씻기 △어패류를 요리한 조리도구(칼, 도마 등) 소독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 바닷물 접촉 피하기 등의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 어패류는 반드시 충분히 익혀 먹는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며 “특히 어패류 섭취 후 발열, 오한, 복통,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남도 예산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