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은 지난 14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제63차 대한비만학회 춘계학술대회’ 조찬 및 런천 세션에 참가해 SGLT-2 억제제 ‘엠파론패밀리’와 이상지질혈증 치료 복합제 ‘로수젯’의 임상적 이점을 소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조찬 세션에서는 곽재활병원 곽현 원장이 좌장을 맡았고, 조선의대 내분비대사내과 류영상 교수가 ‘비만을 동반한 2형 당뇨병 환자의 통합적 관리 전략’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류 교수는 “최근 당뇨병 치료는 단순히 혈당만을 조절하는 단일 중심 접근에서 벗어나, 심혈관과 신장, 대사질환을 함께 고려하는 통합 치료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특히 비만과 이상지질혈증을 동반한 2형 당뇨병 환자에서는 다양한 위험 인자가 맞물려 있기 때문에 SGLT‑2 억제제가 혈당 조절은 물론, 체중 감소와 심장 및 신장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 감소 등 추가적인 임상적 이점을 제공하는 핵심 치료 옵션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측면에서 한미약품 엠파론정 10mg은 대조약 대비 35% 경제적인 약가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만성 심부전과 만성 신장병까지 적응증이 확대된 차별화된 치료 옵션”이라며 “복합제인 엠파론듀오서방정은 1일 1회 복용으로 편의성을 높였고, 최대 38% 경제적인 약가로 출시돼 실제 진료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다”고 강조했다.
같은 날 열린 런천 세션에서는 충남대병원 가정의학과 김성수 교수와 한림의대 춘천성심병원 내분비내과 김두만 교수가 좌장을 맡고, 한양의대 내분비대사내과 홍상모 교수가 로수젯 10/2.5mg의 임상적 이점을 발표했다.
홍 교수는 본인이 1저자로 참여한 EROICA 연구를 소개하며, 이상지질혈증을 동반한 당뇨병 환자에서 저용량 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의 임상적 유용성을 설명했다.
홍 교수는 “진료지침에서 권고하는 당뇨병 환자의 LDL-C 목표는 70mg/dL 미만이지만, 실제 진료 현장에서는 스타틴 단일제만으로는 목표 도달이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EROICA 연구에서 기존 중강도 이하의 스타틴 단독 요법중인 이상지질혈증을 동반한 2형 당뇨병 환자 591명을 로수젯 10/2.5mg으로 전환한 결과, 12주 후 LDL-C 70mg/dL 미만 도달률이 62.29%였고, 복약순응도 또한 97.5%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며 “스타틴 단일요법에도 LDL-C가 충분히 조절되지 않는 당뇨 환자에서 로수젯 10/2.5mg이 유용한 치료 옵션”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EASY-ROSUZET 관찰연구를 소개하며 “스타틴 투여 경험이 없는 환자 하위분석에서 로수젯 10/2.5mg은 기저 LDL-C가 높을수록 강하율이 더 크게 나타나는 강력한 옵션”이라고 덧붙였다.
한미약품 국내마케팅본부장 박명희 전무는 “2024년 대한비만학회 팩트시트에 따르면, 비만 단계가 높아질수록 당뇨병이나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발생 위험이 최대 9.5배까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한미약품의 엠파론패밀리와 로수젯이 만성질환 통합 치료 전략의 차별화된 근거를 제시하는 제품으로 포지셔닝 되도록 근거중심 마케팅에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미약품은 당뇨와 심혈관, 이상지질혈증을 아우르는 치료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환자의 위험 인자와 병태 생리에 맞춘 근거 중심 치료를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임상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축적해 의료진들이 필요로 하는 통합 관리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