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헬스앤마켓리포터스, 조태익기자] 횡성군보건소가 대규모 인파가 밀집하는 ‘제22회 횡성한우축제’ 기간 내(10월 7일~11일) 축제장 내 먹거리 부스를 대상으로 식품 검체를 신속히 수거하고, ‘감염병 진단 차량’을 적극 활용해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에 대한 철저한 사전검사를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오늘(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횡성 관광 500만 시대”를 맞아 축제장을 찾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많은 인파가 몰리는 행사 특성상 식품위생과 감염병 확산 위험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함이다.
보건소는 축제에 참여하는 총 24개소의 식품위생 업소를 대상으로 수거 품목을 사전 협의했으며, 지난 9월 2일에는 축제 식당 참여 부스 영업주를 대상으로 검체 수거 위생 협조 사항을 사전에 알렸다. 이어 지난 10월 6일에는 감염병 진단 차량을 사전에 전격 배치했다.
감염병 진단 차량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강원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이 보유하고 있으며, 9.5톤 규모의 특수 제작 차량으로, 각종 대규모 축제 및 행사장을 찾아 병원체 감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감염병 진단 차량 운영은 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보건 연구사 1명이 매일 상주하며 검사를 시행한다.
또한, 축제 기간 횡성군보건소 위생관리팀이 식품위생 업소에서 판매하는 식품을 유상 수거하고, 수거된 검체에 대해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원인 세균 16종에 대한 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검사 결과는 해당 업체에 신속하게 통보되는 한편, 식품위생 업소 소통방 등을 활용해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세균 검출 여부에 따라 위생관리팀과 협조해 현장 위생 상태도 확인한다.
김영대 횡성군보건소장은 “많은 사람이 모이는 축제인 만큼 먹거리 안전에 대한 사전 점검이 최우선”이라며 “감염병 진단 차량을 활용한 촘촘한 현장 검사를 통해 식품 위생 관리와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