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헬스앤마켓리포터스, 조태익기자] 파주보건소와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 내 자살유족의 건강한 애도 과정을 돕고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자살유족 자조모임’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자살유족은 갑작스러운 상실로 인한 심리적 고통뿐만 아니라 사회적 편견과 인식 부족으로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거나 심리·정서적 지원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에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유족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서로의 마음을 나누며 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매월 정기적으로 자조모임을 열고 있다.
매월 넷째 주 월요일에는 생명존중희망재단 동료지원 활동가가 진행자로 참여하는 소통 모임 ‘얘.기.함.(얘기해요, 기억해요, 함께해요)’을 통해 서로의 경험과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진행되고 있다. 또한 주간 시간대 참여가 어려운 유족들을 위해 매월 둘째 주 화요일 저녁에도 모임을 개최해 참여 기회를 넓히고 있다.
이와 함께 ‘칼림바 동아리’, ‘그림책 동아리’, ‘마음회복 프로그램(향기 요법)’ 등 유족의 정서적 안정과 회복을 돕는 다양한 치유·정서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자살유족 자조모임은 비슷한 아픔을 겪은 사람들이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따뜻한 공감과 연대를 나누며 회복해 나가는 치유의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유족들이 상실의 아픔을 치유하고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맞춤형 지원과 촘촘한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파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