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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풍수해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당부

2026-07-23 06:37 | 입력 : 조태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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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된 물·음식과 모기 증식으로 감염병 위험 증가


[헬스앤마켓리포터스, 조태익기자] 대전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풍수해로 침수 피해가 발생하면 감염병 발생 위험이 커질 수 있다며 시민들에게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침수가 발생하면 식수와 음식물이 오염되고 고인 물이 늘어나 모기가 증식하기 쉽다.

수해 복구 과정에서 오염된 물이나 토양에 직접 노출될 위험도 커진다.

주의해야 할 감염병은 ▲장관감염증·A형간염·세균성이질·장티푸스 등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말라리아·일본뇌염 등 모기 매개 감염병 ▲접촉성 피부염 ▲렙토스피라증 ▲유행성 눈병 등이다.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려면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고, 물은 끓여 마시거나 안전한 생수를 이용해야 한다.

침수됐거나 냉장이 유지되지 않은 음식은 버리고,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어야 한다.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집 주변의 고인 물을 제거하고 야간 야외 활동을 가급적 자제해야 한다. 외출할 때는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밝은색의 긴소매 옷과 긴바지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침수지역 복구 작업을 할 때는 오염된 물이나 토양에 피부가 직접 노출되지 않도록 장화와 고무장갑 등 보호장비를 착용해야 한다. 작업을 마친 뒤에는 노출된 피부를 깨끗한 물로 씻어야 한다.

임시 대피 시설에서는 손 씻기와 기침 예절을 지키고 주기적으로 환기하는 것도 중요하다.

설사·구토·발열·오한, 눈 충혈, 피부 이상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특히 수해 복구 작업 후 발열이나 근육통이 발생하면 오염된 물에 노출된 사실을 의료진에게 알려야 한다.

김기환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 “풍수해 이후에는 오염된 물과 음식, 모기 증식 등으로 감염병 발생 위험이 커질 수 있다”라며 “손 씻기와 음식물 위생 관리, 모기 물림 예방, 보호장구 착용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대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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