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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재단, '디지털 유스 스쿨’ 연간 1만명 지원, 누적 4만 8천여명 교육

2026-07-16 22:12 | 입력 : 강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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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하 생명보험재단)은 청소년 디지털 문화교육 '디지털 유스 스쿨(이하 디유 스쿨)'의 창작 대회 'AI 드로잉리그' 수상작을 발표하고, 2026년 2학기 지원학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올해 처음으로 연간 1만여 명 교육 체계를 갖췄으며, 누적 지원 규모는 4만 8천여 명에 이른다.

◆ 청소년이 상상한 2040년… ‘AI 드로잉리그’ 대상은 '기억의 재구성'
제3회 'AI 드로잉리그'는 디유스쿨 수업에서 배운 AI 윤리와 디지털 시민의식을 학생들이 직접 생성형 AI로 표현해보는 참여형 창작 대회로 올해 36개교에서 1,171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학생들은 '디지털 네이처', '디지털 테라피', '디지털 세이프티' 중 하나를 골라 2040년의 미래를 그렸다.

대상인 'AI 그랑프리상'은 함현중학교 정지호 학생의 '기억의 재구성'이 차지했다. 최우수상 'AI 크리에이티브상'은 반송중학교 박수연 학생의 'AI, 자연의 언어를 번역하다', 원동중학교 최혜연 학생의 '마인드 가습기', 고양중학교 심윤우 학생의 '0과 1의 안식처'가, 인기상 '스타라이트상'은 재현중학교 문준서 학생의 '로봇과 별'이 선정됐다.

특별심사위원으로 참여한 KAIST 정재승 교수는 "대부분의 작품이 AI를 인간을 대신하는 존재가 아니라 인간다움을 회복하고 확장하는 매개체로 바라봤다"며 "기술을 효율성이 아닌 공감과 치유, 연결과 책임의 언어로 다시 해석한 세대의 감수성"이라고 평가했다.

◆ AI 시대, 디지털 리터러시는 필수 생존 교육… 신청 1년 새 34% 증가, 연간 1만 명 지원
'디유 스쿨'은 중학생이 올바른 디지털 윤리의식과 생명존중 가치를 갖춘 건강한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청소년 디지털 문화교육 프로그램으로 2020년 5개교 297명 대상 시범사업으로 출발해 7년째 운영하고 있다.

딥페이크 합성물 유포와 사이버 폭력이 사회 문제로 대두되면서 교육 수요도 크게 늘고 있다. 2026년 1학기 모집에는 총 1만 4,371명이 신청해 전년(1만 689명) 대비 34% 증가했다.

생명보험재단은 2026년 2학기 지원학교로 40개 중학교 4,431명을 선정했다. 특수학급 학생을 교육 대상에 새롭게 포함하고 소규모 학교와 도서산간지역 학교까지 지원해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한편, 올해 처음으로 연간 1만 명 지원 체계를 갖추게 됐다.

◆ 'AI 교육·디지털 문해력·사이버범죄 예방' 3개 축… 교육 효과 수치로 확인
생명보험재단은 2024년부터 생성형 AI와 AI 윤리, 딥페이크, 허위정보, 사이버범죄 예방 등 디지털 환경 변화에 대응한 자체 교육과정 ‘디유 스쿨 2.0’을 도입했으며, AI 편향성과 딥페이크, 개인정보 보호, 저작권 등 실제 교육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교육 내용에 반영했다.

2025년 참여 학생 대상 사전·사후 조사에서 디지털 콘텐츠 생산 역량은 27%, AI 활용 윤리 의식은 26% 향상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디유 스쿨에 참여한 신관중학교 박종은 교사는 "딥페이크로 친구의 합성 사진을 단체 대화방에 공유해 갈등이 발생했을 때, 디유 스쿨 교재로 초상권과 디지털 윤리를 함께 이야기하며 문제를 해결했다"고 전했다.

◆ 상임이사 메시지
정우철 생명보험재단 상임이사는 "이번 수상작들은 청소년들이 생성형 AI로 생명존중과 행복의 가치를 창의적으로 표현한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유스 스쿨'을 통해 더 많은 청소년이 건강한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교육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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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명 |2024.11.1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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