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명: 뉴스홈 > health money&policy > 정부와 국회 기사 제목:

한 · 일 만화 · 웹툰 문화교류 사절단 , 일본 방문

2026-07-11 10:43 | 입력 : 강동진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X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링크 복사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X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링크 복사

‘ 한 · 일 만화 · 웹툰 문화교류 사절단 ’ 이 지난 7 월 5 일부터 7 일까지 2 박 3 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해 , 한국과 일본의 만화 콘텐츠 기반 IP 산업의 확장 가능성을 살펴보고 , 문화정책과 산업 협력 , 창작 생태계를 연결하는 상호 호혜적인 공동 성장 모델을 모색했다 .


사절단에는 ‘ 만화 · 웹툰을 사랑하는 국회의원 모임 ’( 이하 만사모 ) 대표의원인 서영석 국회의원 ( 더불어민주당 ) 과 간사인 김재원 국회의원 ( 조국혁신당 ) 을 비롯해 , 넷플릭스 시리즈 글로벌 1 위를 달성한 「 지금 우리 학교는 」 의 웹툰 원작자 주동근 작가와 일본 디즈니플러스 2 위에 오른 「 취사병 전설이 되다 」 의 웹툰 원작자 오종필 작가 , 그리고 만사모 사무국의 서범강 정책총괄국장 , 임봉수 연구기획국장 , 박보미 대외협력국장이 함께했다 .


주요 일정으로 일본 의회의 ‘ 만화 · 애니메이션 · 게임에 관한 의원연맹 ’( 이하 망가의련 ) 과의 ‘ 한 · 일 의원 문화정책 간담회 ’ 및 ‘ 한 · 일 만화 · 웹툰 교류 리셉션 ’ 을 진행했다 . 또한 카도카와 · 카카오픽코마 · 라인디지털프론티어를 방문해 일본 현지의 만화 콘텐츠 생태계와 디지털 플랫폼 산업의 현황을 살펴보고 , 양국 콘텐츠 산업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한 정책적 · 산업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


6일 일본 의회에서 진행된 ‘ 한 · 일 의원 문화정책 간담회 ’ 에는 망가의련 회장인 후루야 케이지 중의원 , 사무국장 류 히로후미 중의원 , 간사장 대리 야마시타 타카시 중의원 , 그리고 만화가로서는 최초로 일본 의회에 입성한 아카마츠 켄 참의원이 참석했다 . 아카마츠 의원은 「 러브 히나 」 , 「 마법선생 네기마 ! 」 등의 작품으로 알려진 만화가 출신 정치인으로 , 콘텐츠 산업과 창작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 한국 측에서는 사절단과 함께 박영혜 주일한국문화원 원장이 참석했으며 , 박 원장은 같은 날 열린 ‘ 한 · 일 만화 · 웹툰 교류 리셉션 ’ 에도 함께해 양국 문화교류 확대를 위한 의견을 나눴다 .


이날 일본 측 의원들은 이른바 ‘ 해적판 ’ 으로 불리는 만화 · 웹툰 콘텐츠의 불법 해외 유통 문제를 주요 현안으로 제시하고 , 이를 근절하기 위한 국제적 공조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 한국 측 참석자들은 저작권 보호와 함께 생성형 AI 의 확산에 따라 급변하는 창작 환경에 대응하고 , 창작자의 권리와 산업의 혁신을 함께 보장할 수 있는 새로운 콘텐츠 창작 생태계를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과 관련 아이디어를 나눴다 .


이 밖에도 양측은 양국 창작자와 편집자 · 프로듀서 등 콘텐츠 전문인력 간 교류 확대 , 만화 · 웹툰 콘텐츠의 IP 확장성을 높일 수 있는 공동 산업 성장 모델 구축 , 민간 교류를 안정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 특히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국 의원 간 정례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고 , 향후 공동 세미나와 창작자 교류 등 구체적인 협력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가자는 데 뜻을 모았다 .


같은 날 이어진 ‘ 한 · 일 만화 · 웹툰 교류 리셉션 ’ 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일본 현지에 설립한 기업 지원센터인 ‘KOCCA CKL TOKYO’ 에서 진행됐다 . 이곳은 2024 년 개소해 일본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국내 콘텐츠 기업을 대상으로 입주공간 제공과 비즈니스 컨설팅 , 현지 산업계와의 교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


이날 리셉션에는 사절단을 비롯해 , KOCCA CKL TOKYO 입주기업 및 콘텐츠 산업 관계자 등 50 여 명이 참석했다 . 참석자들은 양국 콘텐츠 산업의 현황과 시장 진출 경험을 공유하고 , 기업 간 협력과 공동 제작 , 창작자 교류 , 글로벌 시장 공동 진출 등 IP 기반 콘텐츠 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논의했다 . 특히 정책 · 산업 · 창작 현장의 주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형성했다는 점에서 향후 지속적인 민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


7일에는 일본 IP 비즈니스의 심장부라고 할 수 있는 현지 기업 카도카와와 , 카카오 · 네이버 계열의 일본 콘텐츠 플랫폼 기업인 카카오픽코마 , 라인디지털프론티어를 방문했다 .


카도카와는 출판을 기반으로 만화 · 라이트노벨 등 다양한 원천 IP 를 발굴하고 이를 애니메이션 , 영화 , 게임 , 음악 , 굿즈 , 이벤트 및 해외 라이선싱 등 다양한 미디어와 산업으로 확장하는 ‘ 미디어믹스 ’ 전략의 선도 기업이다 . 사절단은 카도카와의 IP 발굴 · 육성 및 사업 확장 구조를 살펴보고 , 하나의 콘텐츠를 단일 작품에 머물게 하지 않고 장기간에 걸쳐 다양한 산업으로 확장하는 일본의 IP 비즈니스 전략을 공유했다 . 이번 방문은 일본의 IP 기반 콘텐츠 산업의 성장 구조와 향후 방향성을 이해하고 , 한국 웹툰 산업의 IP 확장 전략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 .


이어 사절단은 ‘ 카카오픽코마 ’( 카카오의 일본 진출 법인 ) 와 ‘ 라인디지털프론티어 ’( 네이버웹툰의 일본 진출 법인 ) 를 방문했다 . 두 기업은 각각 일본의 대표적인 웹툰 · 웹소설 플랫폼인 ‘ 픽코마 ’ 와 ‘ 라인망가 ’ 를 운영한다 . ‘ 픽코마 ’ 와 ‘ 라인망가 ’ 는 일본 디지털 만화 시장에서 업계 선두권을 다투는 플랫폼으로 , 한국의 디지털 콘텐츠 제작 · 유통 시스템과 플랫폼 운영 역량을 일본의 만화 생태계에 접목한 대표적인 사례다 .


사절단은 양사의 일본 시장 진출 이후 성장 과정과 현재의 사업 현황을 면밀히 살펴보고 , 일본 시장에 적합한 콘텐츠 발굴과 현지화 전략 , 창작자 및 제작사와의 협력 구조 , 오리지널 IP 확보와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 아울러 한국 웹툰 플랫폼의 경쟁력이 단순한 작품 수출을 넘어 플랫폼 운영과 유통 시스템 자체로 확장되고 있다는 점을 확인하고 , 일본의 원천 IP 역량과 한국의 디지털 플랫폼 경쟁력을 결합한 새로운 산업 협력 모델의 가능성을 모색했다 .


서영석 의원은 이번 일정에 대해 “ 전통적인 만화 강국인 일본의 탄탄한 원천 IP 와 장기 팬덤 형성 경험 , 한국의 디지털 제작 · 유통 시스템과 글로벌 확장 역량이 결합한다면 세계 콘텐츠 시장에서 새로운 공동 성장 모델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 며 “ 일회성 방문에 그치지 않고 , 앞으로 정례적인 교류를 통해 만화 · 웹툰 산업의 확장을 도모하는 국제적인 협력관계를 지속해 나갈 것 ” 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


또한 김재원 의원은 “ 양국의 고질적인 문제인 저작권 보호를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한 공동 보안체계 구축 방안과 , 창작자 지원을 위한 교류 등 , 문화를 더욱 꽃피울 수 있는 아이디어를 나누며 국제적 협력 관계를 다졌다 ” 며 “ 문화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온 국내 만화 · 웹툰의 전 세계적인 도약을 위해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 고 전했다 .
Copyrights ⓒ 헬스앤마켓리포터스 & www.h-mone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 더보기 강동진
댓글 :0
댓글 등록
0/400
  • 작성자명 |2024.11.14 10:30
    이곳은 댓글 작성한 내용이 나오는 자리 입니다.
1 2 3 4 5

상호 : health&market reporters l 연락처 : 010-7979-2413 l e-메일 : djkangdj@hanmail.net
발행인: 강동진 l 등록번호: 서울, 다10470 l 등록 일자: 7월 13일
Copyrightⓒ 2012 Health & Market All re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