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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SK, 6월 자궁체부암 인식의 달 기념 ‘EC 서밋 심포지엄’ 성료

2026-06-25 21:34 | 입력 : 강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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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SK(대표이사 구나 리디거)가 6월 자궁체부암 인식의 달을 맞아 국내외 자궁내막암 최신 치료 지견을 공유하고 의료진 간 학술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17일 ‘EC(Endometrial Cancer, 자궁내막암) 서밋 심포지엄(Summit Symposium)’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자궁내막암에 대한 인식 제고와 환자 중심 가치 실현을 위해 이달 16일부터 18일까지 운영된 ‘EC 페이션트 위크(Endometrial Cancer Patient Week)’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페이션트 위크 기간 중에는 의료진 대상의 심포지엄과 함께 임직원을 위한 사내 강의 및 ‘볼링 챌린지’ 이벤트도 진행됐다.


심포지엄은 이재관 고대구로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박정열 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교수와 로버트 콜만(Robert L. Coleman) 텍사스 온콜로지(Texas Oncology) 교수가 연자로 참여해 실제 임상 사례를 중심으로 자궁내막암 최신 치료 동향 및 진료 현장에서의 적용 경험을 공유했다.


특히 진행성·재발성 자궁내막암 치료에서 면역항암제가 입증한 주요 생존 지표 개선 결과와 함께 초기 치료 단계에서의 면역항암제 도입이 전체 치료 여정에서 갖는 임상적 의미 등이 심도 있게 조명됐다.


박정열 교수는 ‘국내 자궁내막암 진료 현장에서의 임상 경험(Real-World Practice in Endometrial Cancer in Korea)’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그간 1차 표준치료로 활용돼 온 백금기반 화학요법은 진행성·재발성 자궁내막암 환자의 예후 개선에 한계가 있었으나 최근 젬퍼리와 같은 면역항암제를 조기에 사용하는 전략이 장기 생존 혜택을 뒷받침할 접근법으로 부상하고 있다”면서 “초기 치료 단계부터 전체 치료 여정을 고려해 치료 목표를 설정하는 방향으로 치료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임상 3상 시험인 RUBY 연구 결과, 젬퍼리와 백금기반 화학요법(카보플라틴·파클리탁셀) 병용요법은 불일치 복구결함(dMMR) 여부와 관계없이 기존 표준치료 대비 무진행 생존기간(PFS) 및 전체 생존기간(OS)을 개선하고, 후속 치료 개입 시점을 지연시키며 장기적인 질병 조절 효과를 나타냈다. 특히 임상 시험에 암육종 등 고위험 환자군이 포함됐음에도 의미 있는 생존 혜택이 관찰됐다는 점은 실제 진료 환경에서 다양한 환자군에 젬퍼리를 적용할 수 있는 근거라고 박 교수는 평가했다.


박 교수는 실제 진행성·재발성 자궁내막암 환자 사례를 토대로, 초기 치료 단계에서의 면역항암제 사용이 환자의 질병 진행을 늦추고 다음 치료까지의 시간을 확보하는 데 갖는 임상적 의미도 공유했다. 그는 “진행성·재발성 자궁내막암의 1차 치료는 재발과 후속 치료까지 고려해 전체 치료 여정을 설계하는 출발점”이라며 “젬퍼리 병용요법은 기존 치료의 한계를 보완하면서 장기적인 질병 조절과 생존 혜택을 기대할 수 있는 치료 전략으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치료 접근성에 제한이 있는 환자군의 1차 치료에도 건강보험 급여 확대 등 제도적 보완이 이뤄진다면 보다 많은 환자들이 초기 단계부터 최적의 치료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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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명 |2024.11.1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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