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초고령사회 대응과 보건의료 미래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6월 1일부터 2일까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2026년 건강보험 글로벌 포럼(NHIS Global Forum 2026)」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이번 포럼에는 세계보건기구(WHO)를 비롯해 미주‧유럽‧아시아 등 주요 선험국의 보건의료·장기요양 전문가 및 국내외 관계자 등 약 300명이 참석하며,
○ ‘건강노화로의 여정: 활기찬 삶, 존엄한 노년(Healthy Ageing with Vitality and Dignity)’을 주제로 단순히 오래 사는 것을 넘어 주체적인 기능 유지와 존엄한 노후를 가능하게 하는 ‘건강노화’ 실행 방안에 대한 집중 논의가 이뤄진다.
□ 첫째 날에는 고령자의 신체‧정신적 기능을 유지하는 ‘내재적 역량(Intrinsic Capacity)’ 개념을 중심으로 건강노화 정책과 돌봄 체계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 특히 기조연설을 맡은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의 존 비어드(John Beard) 교수는 전 세계 고령화 전략의 모범이 되는 ‘내재적 역량(Intrinsic Capacity)’ 개념을 최초로 정립한 세계적인 석학(전 WHO 건강생애국장)으로,
- “오래 사는 것보다 노년기 신체·정신적 능력을 유지해 독립적인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사회적 인프라가 시급하다”며, 예방 중심 패러다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공단은 고령층 질병 예방과 선제적 건강관리를 위한 ‘내재적 역량 관리 중심의 NHIS 건강증진사업 성과’를 발표하며, 노인보건정책 분야 권위자인 아주대 이윤환 교수를 좌장으로 중국‧태국‧덴마크 등 각 국 전문가들과 노쇠예방을 위한 건강노화 전략에 대한 패널토론을 진행한다.
○ 두 번째 세션에서는 분당서울대병원, 부산대 예방의학교실, 프랑스 공제조합(Mutualite Francaise), 싱가포르 챠오재단, 일본 쓰쿠바대, 중국 칭화대 등 국내외 전문가들의 노년기 기능 저하 전환기 관리 전략과 지역사회 중심 노쇠관리 모델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펼쳐진다.
□ 둘째 날에는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고령자의 지역사회 통합지원 방안과 존엄한 삶의 마무리를 지원하는 생애 말기 케어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 공단은 의료‧요양‧돌봄을 연결하는 ‘통합판정체계’를 소개하고, 일본‧미국‧중국의 돌봄 사례와 경험을 공유한다. 또한 생애 말기 케어를 위한 각 국의 정책 방향을 제시한다.
○ 세계보건기구(WHO)는 전 세계 고령자에게 양질의 돌봄 표준을 보장하기 위한 ‘세계보건기구(WHO) 글로벌 장기요양 표준 지침’을 소개하고, 별도 세션에서는 한국 장기요양(돌봄) 제도 운영 경험을 글로벌 표준에 반영하기 위한 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다.
□ 국민건강보험공단 정기석 이사장은 “초고령사회에서 우리가 지향해야 할 궁극적인 목표는 단순히 기대수명을 연장하는 것이 아니라, 노년의 전 과정에서 삶의 의미와 존엄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 “이번 포럼은 이러한 시대적 과제에 대응하여, 질병 예방과 건강증진에서부터 지역사회와 연계된 통합돌봄에 이르기까지 국민 모두가 건강하고 존엄한 노년을 누리기 위한 방향성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이어 “한국이 구축해온 선진적인 보건·돌봄 연계 모델을 국제사회와 적극 공유하고, 세계보건기구(WHO) 등 국제기구와의 연대를 통해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글로벌 표준을 선도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