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점점 희귀해지는 구수하고 부드러운 우리의 누런 한우 고기나 국물 맛을 볼 수 있는 남악 소재 복산정은 음식은 문화라는 점에서 우리의 문화유산 계승자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의 몸은 우리가 먹는 것으로 이뤄졌다는 말을 생각해볼 때, 음식을 고를때 그만큼 신중해야 한다는 점에서 복산정을 추천하는 것은 두렵지 않다.
굳이 한우가 수입 소고기보다 더 좋다고 강변할 필요는 없지만, 미국발 보호무역주의의 부활에 비추어볼때, 한우를 애용하는 것은 우리 축산농가를 지우너하는 큰 힘이 될 것이다.
구수하고 칼칼하지만, 색깔부터 빨갛게 탐스러운 한우국밥과 한우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구수한 맑은 한우국밥은 가격도 1만2천원으로 직장인들이나, 목포에 여행했을때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가격이다.
나이가 들수록 단백질을 많이 먹어야한다지만, 사실 치아문제로 고기를 먹는게, 불편할 수 있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복산정의 수육은 잡은지 얼마되지 않고 고기만을 사용해, 부드럽고, 구수한 냄새와 맛이 일품이다.
그리고 회식이 잦은 직작인에게도 룸이 있고 생삼겹등이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으로 준비되어 있다. 이미 지금도, 근처의 여러직장에서 우리의 회식하기 딱좋은 식당으로 입소문이 나있다는게 주인의 귀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