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 ‘12월 미용의료시술 안전 인식의 달’ 기념 2025 ACCORD Summit 성료
    • 글로벌 에스테틱 리딩 기업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대표 유수연, 이하 멀츠)는 ‘12월 미용의료시술 안전 인식의 달’을 맞아 지난 6일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2025 ACCORD 서밋’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2025 ACCORD 서밋은 지난해 대한피부과의사회가 제정한 ‘12월 미용의료시술 안전 인식의 달’에 맞춰 미용의료시술 안전에 대한 인식 제고와 윤리적 진료문화 확산을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 좌장은 오킴스피부과의원 조항래 원장(대한피부과의사회 회장)이 맡았으며, 시흥휴먼피부과의원 안인수 원장, 루이피부과의원 이해웅 원장, 닥터스피부과의원 신사점 성현철 원장이 연자로 참여해 활발한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빠르게 성장하는 메디컬 에스테틱 환경에서 의료진의 전문성 강화, 환자 중심의 공감 능력, 교육의 지속 가능성을 아우르는 신뢰 기반의 메디컬 에스테틱 생태계 구축 방향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조항래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12월 미용의료시술 안전 인식의 달’은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시술 환경을 조성하고 의료계가 먼저 시술 안전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취지에서 지난해 제정됐다"며, “미용의료는 단순한 미적 개선이 아니라 환자의 삶의 질을 다루는 의료 행위인 만큼, 오늘의 논의가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미용의료 환경을 정착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첫 번째 강의를 맡은 안인수 원장은 ‘안전한 미용의료시술을 위한 의료계와 산업계 협력의 중요성’을 주제로 발표했다. 안 원장은 “미용의학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는 상황에서 시술 교육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핵심”이라고 짚으며, “이론과 실습을 아우르는 표준화된 교육 체계 마련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의료계와 산업계의 협력을 강화해 시술의 전문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고 단순한 기술 전달을 넘어 환자 안전과 윤리적 판단을 겸비한 의료인을 양성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한피부과의사회는 국내 미용의료시술 안전 인식 현황 설문조사 실시, ‘미용의료 시술 안전 인식의 달’을 제정 등 산업계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두 번째 강의를 맡은 이해웅 원장은 ‘안전한 미용의료 시술을 위한 피부과 의사의 역할’을 주제로, 건강한 노화에 기여할 수 있는 피부 미용 시술의 위험 요소와 이를 관리하기 위한 피부과 전문의의 역할을 소개했다. 이 원장은 “피부 미용 시술은 건강한 노화뿐 아니라 자신감 향상 등 삶의 만족도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줄 수 있어 더욱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비자의 72%가 시술 전 적극적으로 안전성 정보를 탐색하지만, 이 가운데 63%는 정확성과 신뢰도가 부족한 과장 광고로 인해 정보 탐색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안전한 시술 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피부과 전문의로서 의학적 전문성은 물론, 의사소통 능력, 공감, 리더십 등 종합적인 능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성현철 원장은 ‘안전한 미용의료시술을 위한 안면미용 시술 교육과정 마일스톤 조사’ 결과를 공유했다. 성 원장은 “안면 미용 시술의 표준화는 전문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핵심 과제임에도 시술자의 숙련도에 따른 적합한 시술 부위에 대한 명확한 가이드라인이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의료계와 산업계가 협력해 숙련 단계별 체계적인 교육 기준을 마련해야 시술 안전성과 신뢰를 높일 수 있다”고 강조하며, 단계별 필요한 역량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그는 “초기에는 해부학, 제품, 시술의 기초 이해와 안전한 시술 계획 수립이 중요하며, 이후 임상적 판단력과 적용 능력을 강화해야 한다. 숙련도가 높아질수록 커뮤니케이션 및 응용 능력이 중요해지고, 전문가 단계에서는 교육과 지식 전파에 주도적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 유수연 대표는 “12월 ‘미용의료시술 안전 인식의 달’을 맞아, 의료계와 산업계가 함께 환자 안전과 윤리적 진료문화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멀츠는 앞으로도 신뢰와 윤리를 바탕으로 의료진과 긴밀히 협력하여 환자 중심의 지속 가능한 메디컬 에스테틱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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