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나화장품의 대표 브랜드 라비다가 지난 9일 UN 산하 국제기구 IVI 국제백신연구소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지난 2012년부터 꾸준히 이어온 ‘라비다 119 캠페인’의 일환으로, 올해로 14년째다.
해당 캠페인은 라비다 파워셀 에센스 출시와 함께 시작됐다. 파워셀 에센스 한(1)병을 구입하면 한(1)명의 어린이를 구(9)한다는 취지다.
캠페인 기부금은 코리아나 화장품 ‘라비다 파워셀 에센스 에스’의 당해년도 판매금액의 일부다. 기부금은 지구촌 어린이들의 전염병 예방을 위한 백신 개발 및 지원 등에 사용된다.
라비다는 매년 1월 19일을 ‘IVI의 날’로 지정해 임직원들이 캠페인의 성과를 돌아보고 백신 지원의 필요성을 되새기는 시간 또한 마련해왔다.
라비다 관계자는 “국제백신연구소 후원은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에 보답하는 코리아나의 사회적 환원 활동” 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추후에도 전 세계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한 백신 연구와 보급에 지속적으로 일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IVI 국제백신연구소는 한국에 본부를 둔 최초의 비영리 국제기구다.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을 위한 안전하고 효과적인 백신 개발에 전념하는 세계 유일의 국제 연구기관이다. 세계 최초의 저가 경구용 콜레라 백신 개발에 성공하는 등 글로벌 공중보건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