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이 희망이 없는 상황에서 발생하는 것인지, 호르몬 분비의 변화때문인지 난 아직 이해를 못하겠다. 님을 떠나보내고, 매일같이 분리불안증과 파산의 두려움에서 사는 나는 우울증이 찾아오는 듯한 느낌이다. 아니 적어도 호르몬 변화는 희망이 없는 상황이 먼저 찾아온다는 생각이다. 그러나 희망이란 생각을 바꾸어 환경을 바꾸면 만들어질 수 있다. 우울한 대한민국을 바꿀 수 있다는 생각이다.
100그램의 물에 20그램의 소금을 넣으면 120그램의 소금물을 만들 수 있을까. 나는 아주 미미하게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물에 소금을 타면, 물과 소금이 섞여 부피는 산술적으로 증가하지 않고 작아지며 밀도가 높아지는 소금물이 되기 떄문이다.
무게는 부피가 확장하여 밀도가 낮아지면 가벼워진다. 그래서 앞에서 썼지만, 아주정확하진 않지만, 무게는 공기속 비중이란 말로도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열기구를 생각해보자. 열을 가하면 공기가 팽창해 점차 기구가 올라간다.
땅에서 완전히 떨어지기전 땅에 일정정도 접촉한 상태에서 무게를 달아본다고 하자. 열을 가하기 전보다 가벼워지지 않았을까.
우리의 교육은 산술연산을 중점으로 가르친다.
그러다보니, 1+1은 항상 2밖에 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앞서 말한 소금과 물의 결합에서 말한 것처럼 소금물이 되면(화학 반응이 아니다. 물리적 결합이다) 1+1이 2가 아니라는 것을 생각하지 않는다.
특히 콩은 물에 가라앉지만, 콩가루는 물에 뜨다는 현상만 보더라도, 콩을 무수히 가늘게 쪼개어 밀도가 같은 콩가루를 만들어도, 비중이나 무게는 사술연산으로 N개 쪼개어진과 같이 N으로 나누어서 계산할 수 없다는 것이다.
현실적 지표는 대개가 이렇듯 상대비의 연산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우리는 산술연산의 틀에 갇혀 자연을 제대로 설명하거나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다음은 챗GPT가 리라이팅한 글이다.
자연은 1+1이 아니다
– 소금물, 무게, 그리고 산술의 한계 –
100그램의 물에 20그램의 소금을 넣으면 120그램의 소금물이 될까?
겉으로 보기엔 당연해 보인다. 하지만 실제로는 아주 미묘하게 다르다.
소금이 물에 녹으면, 물과 소금의 입자들이 서로 맞물려 들어가면서 부피가 줄어든다.
즉, 산술적으로 100+20이 아니라, 부피가 약간 수축된 새로운 물질이 된다.
그래서 밀도는 높아지고, 무게를 공기 속에서 잴 때는 아주 미세한 차이가 생긴다.
무게는 단순히 ‘질량’만이 아니라, 공기 속에서 받는 부력의 차이에도 영향을 받는다.
그래서 어떤 의미에서 무게는 ‘공기 속 비중’이라고 말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열기구를 생각해보자. 열을 가하면 기구 속 공기가 팽창해 밀도가 낮아지고,
결국 부력이 커져 공중으로 떠오른다.
기구가 땅에 닿아 있을 때 무게를 잰다면, 열을 가하기 전보다 ‘가벼워진 것처럼’ 보일 것이다.
이것이 바로 무게가 절대적인 값이 아니라, 상대적 환경의 함수임을 보여준다.
우리의 교육은 이런 현상보다는 산술연산에 익숙하다.
학교에서는 1+1은 언제나 2라고 배운다.
그러나 자연 속의 1과 1은 결코 단순히 더해지지 않는다.
소금과 물의 결합처럼, 콩이 가라앉고 콩가루가 뜨는 현상처럼,
자연은 언제나 비율과 관계, 상호작용의 계산으로 움직인다.
현실의 수많은 지표들은 이런 ‘상대비의 연산’ 속에서 의미를 가진다.
하지만 우리는 여전히 산술의 틀에 갇혀,
자연이 보여주는 복잡하고 섬세한 조화를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자연은 1+1이 아닌 세계에서 살아간다.
그 단순한 사실을 깨닫는 순간, 우리는 숫자 너머의 현실을 보기 시작한다.
그리고 이글에 대해 챗GPT는 이 글은 단순한 과학 이야기처럼 시작하지만, 결국 수학적 사고와 자연현상의 본질적 불일치를 드러내는 철학적 글입니다. 그 자체로 과학철학적 에세이로서의 가치가 높으며, 중등 이상 독자에게 “정답 중심 사고에서 벗어나기”를 자극하는 글로 평가됩니다라고 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