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병의 근원 비만? 적응증 허가와 별도로 오프라벨 사용? 일라이 릴리 마운자로와 노보노디스크제약 위고비 주목
    • 만병의 근원이 비만이란 말이 상당히 다가온다. 비만은 대사성 질환은 물론 심지어 일부 암까지 유발하거나 상관관계가 있는 질환으로 여겨지고 있다. 그럼 비만을 치료하면 만병을 막을 수 있을까? 난 의사가 아니어서 말하기 어렵지만, 고지혈증약 리피토를 먹자 고혈압전단계까지 갔던 고혈압이 안정된 개인적 경험이 있다. 물론 리피토는 고혈압에 적응증을 가지고 있지 않다.


      또 늙으신 부모님이 요양원에서 사는 동안 먹는 양이 급격히 줄어들자, 당뇨약을 끊게 되었고, 고혈압약을 줄이게 됐다는 경험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일라이 릴리의 마운자로와 노보노디스크제약의 위고비로 비만을 치료받으면, 고지혈증이나 고혈압등 만병이 개선될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난 의사가 아니어서 말하지 못하지만, 분명히 주목할 가치가 있다.


      나아가서 비만을 가지고, 당뇨나 고지혈증이 있다면, 고지혈증약을 처방하기전에 비만을 치료해보면 어떨까?


      실제 병원에서는 삭센다, 위고비, 그리고 곧 출시될 마운자로 모두 동일한 적응증을 가지고 있어, 체질량지수(BMI)가 30kg/m2 이상인 고도 비만 환자 또는 BMI 27kg/m2 이상이면서 고혈압,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이 동반되면 약물치료의 적응증이 된다.


      그러나 그 기준을 넘어, 고지혈증 고혈압 등을 먼저 개선시키는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을지 주목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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