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으로 인해 고온 다습하고 불쾌감이 높은 여름철은 세균 번식도 용이한 시기다. 특히 휴가철에 여행객들의 이동이 늘면서 여성들의 생리 기간이 겹치면 자칫 위생 관리에 소홀할 수가 있다. 이와 관련, 유기농 생리대 브랜드 ‘오드리선’은 무더운 여름철 산뜻하게 생리대를 사용할 수 있는 활용법 3가지를 제시했다.
첫째, 생리혈이 흡수된 생리대는 세균이 증식하기 쉬운 환경이 되므로, 생리량이 적더라도 가능하면 2~3시간 간격으로 교체하는 것이 좋다. 둘째, 생리대는 포장이 손상되지 않도록 주의해, 건조한 곳에 보관해야 한다. 일회용 생리대는 포장이 훼손되면 세균 번식, 벌레 침입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동 시에는 생리대 전용 파우치를 활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셋째, 장시간 야외 활동을 고려해 흡수력과 밀착력이 우수한 생리대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이 외에도 통풍이 잘되는 순면의 속옷과 하의를 입거나, 여성청결제를 적절히 사용하는 것도 생리 기간을 한결 더 쾌적하고 깔끔하게 보낼 수 있다. 또한, 여름철에는 물로 씻어주는 것이 좋다.
한편, 여름철 생리대 활용 팁을 공개한 오드리선은 흡수력은 높고 두께는 얇아 여름철에 사용하기 좋은 ‘TCF 더블코어’ 생리대를 유통하고 있다. 특히 탑시트부터 샘방지날개, 흡수체까지 완전무염소표백(TCF, Totally Chlorine Free) 방식을 적용한 100% 유기농 순면을 사용, 피부 자극을 최소화해 피부 트러블을 줄여준다.
오드리선 관계자는 “특히 무더운 여름철엔 예민한 피부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생리대를 고르는 것이 좋으며, 휴가시에 자신의 생리 주기에 맞춰 생리대 교체시기와 보관 및 포장법 등을 잘 고려하여 산뜻한 여름 휴가를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