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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은 나누는 것”경주시, 어르신 주도 건강공동체 조성
    • 시니어 건강리더가 이끄는 노노케어 실천… 경로당 중심 건강공동체 모델 확산

    • [헬스앤마켓리포터스, 조태익기자] 경주시는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고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위드케어, 경주’ 사업의 일환으로 ‘시니어 건강리더와 함께하는 건강동아리’를 지난 5월부터 관내 12개 읍‧면 보건지소를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보건 교육을 이수한 시니어 건강리더가 지역 경로당에서 또래 어르신들과 함께 걷기, 건강체조, 치매예방 등 일상 속 건강활동을 실천하는 노노케어(老老care) 기반의 건강공동체 모델이다.

      총 24시간의 보건 교육을 이수한 건강리더들은 올바른 걷기, 건강체조, 치매예방, 영양 등 건강정보를 습득한 뒤, 이를 동년배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보건지소는 리더 간 역량 차이를 고려해 현장 방문을 통한 맞춤형 보완 교육도 병행하고 있으며, 건강리더와 담당자가 협력해 프로그램의 효과를 높이고 있다.

      건강동아리는 월 8회 운영되며, 주요 활동은 △건강체조 △걷기 △영양교육 △치매‧우울증 예방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참여 어르신들은 건강정보는 물론 사회적 유대감과 정서적 안정감도 함께 얻고 있다.

      천북면 덕산경로당에서 활동 중인 건강리더 김옥수 씨는 “건강을 나눈다는 마음으로 활동하다 보니, 오히려 저 자신이 더 건강해지는 것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진병철 경주시 보건소장은 “이 사업은 어르신이 단순 수혜자가 아닌 지역 건강관리의 주체로 활동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경로당이 건강 활동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건강동아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주시는 올해 말까지 건강동아리 30개소 운영, 건강리더 교육 12회 이상 실시, 우수사례 발표회 개최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8개 동아리가 활발히 활동 중이다.

      [보도자료출처: 경북도경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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