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앤마켓리포터스, 조태익기자] 증평군보건소가 제80회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맞아 아이들의 건강한 치아 지키기에 나섰다.군 보건소는 12일 증평초등학교에서 ‘80년 함께한 구강 건강, 100세 시대의 동반자’를 주제로 구강보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구강 건강 습관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아이들이 쉽게 이해하고 따라 할 수 있도록 치아 모형을 활용한 칫솔질과 구강 건강 관리 방법을 설명했다.
학생들은 시연에 큰 관심을 보이며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현장에서는 칫솔과 치실 등 위생용품도 함께 배부돼 실생활 실천으로 이어지도록 도왔다.
앞서 10일에는 삼보초등학교에서도 같은 캠페인을 진행해, 지역 아동들의 구강 건강 인식개선에 힘을 쏟았다.
조미정 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이 아이들이 평생 실천할 수 있는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구강 건강은 삶의 질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인 만큼, 앞으로도 지역 간 건강격차 해소를 위한 다양한 구강보건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북도 증평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