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지난 10일 대전 서구 소재 KW컨벤션에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패널병원 담당자와 공단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2기 패널병원 지정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 이번 지정식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2기 패널병원으로 선정된 우수 운영 기관에게 증서 및 현판을 수여하여 자긍심을 높이고, 앞으로 2년간(ʼ26.1.~ʼ27.12.)의 사업 운영 방향을 안내하여 제도 개선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책임감을 부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공단은 지난달 11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사업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면서 적정 규모와 시설 수준을 갖춘 기관 대상으로 종별‧지역별‧기관의 우수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제2기 패널병원을 선정하였으며, 더 많은 의료 현장의 의견을 듣기 위해 ʼ23년 제1기 패널병원 30개소를 제2기에는 36개소(상급종합병원 10개소, 종합병원 16개소, 병원 4개소)까지 확대하여 운영하기로 하였다.
○ 패널병원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도 관련 조사, 현장 의견 수렴 등에 참여하여 현장의 환경 변화를 빠르게 전달하고 기관의 현실적 의견이 제도 개선에 반영될 수 있도록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 김남훈 국민건강보험공단 급여상임이사는 “제2기 패널병원 운영의 성공적 추진으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사업 발전과 입원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제도 개선의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도록 하여 국민의 확실한 간병 부담 완화와 입원환자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