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시 “폐의약품 아무렇게 버리면 안돼요”
    • 보건소·보건지소·약국서 수거

    • [헬스앤마켓리포터스, 조태익기자] 김해시보건소가 가정 내 유효기간이 지나거나 복용하고 남아 사용하지 않는 폐의약품을 안전하게 처리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12일 보건소에 따르면 폐의약품은 어린이나 노약자가 실수로 복용할 경우 약물 사고 원인이 될 수 있고 하수로 흘려보내거나 일반 생활폐기물과 함께 버리면 환경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폐의약품 분리배출 방법은 알약·캡슐은 포장지 제거 후 내용물만 모아 처리해야 하며 가루약은 포장지 그대로, 물약은 한 병에 모으거나 용기 그대로 밀봉해 처리하고 안약·연고는 용기 그대로 새지 않게 밀봉해 배출해야 한다.

      김해지역 폐의약품 수거는 ▲보건소 2개소 ▲보건지소 7개소 ▲약국 200개소(공공심야약국 3개소 포함)에서 하고 있다.

      약국에서는 재사용 가능한 의약품의 경우 무료 복약지도를 받을 수 있다.

      2017년 제정된 ‘김해시 불용의약품 등의 관리에 관한 조례’에 따라 약국에서 폐의약품 처리 시 다른 폐기물과 분리해 불용의약품만을 수거할 수 있는 공공재봉투를 김해시에서 배포하고 봉투에 약국 이름 기재 후 출처를 명확히 해 배출해야 한다.

      허목 보건소장은 “가족의 건강과 환경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리며 지속적인 홍보활동으로 안전한 의약품 사용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김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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