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앤마켓리포터스, 조태익기자] 고성군은 진주 경상국립대학교 병원 의료진과 응급구조사를 초빙하여 오는 6월 3일부터 6월 10일까지 ‘2024년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교육은 고성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실시될 예정이고 교육 대상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제14조의 법정 교육대상자,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기관 관리책임자·일반인을 포함한 300여 명이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방법 등의 이론 교육과 응급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신속·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는 실습교육 위주로 구성된다.
교육을 수료한 군민이 생명이 위급한 환자를 발견했을 때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올해 고성군에 42개의 자동심장충격기가 추가로 설치된 만큼, 이번 교육은 자동심장충격기 장비 활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응급상황 시 황금 시간(골든타임)이 가장 중요함을 강조하며 “이번 교육을 통해 위급 상황 시 주저 없이 응급처치를 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가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고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