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이나, 주식, 코인 등에 대한 투자를 자꾸만 조장하지 말아야 한다. 외환위기도 과소비가 아니라 소비에 비해 과잉 투자한 데서 발생했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투자는 미래에 그만큼 공급을 늘리고, 미래에 그만큼의 소비가 늘어나야 지속가능하는 점을 알아야 한다.
그러나 투자만 하고 소비는 안한다면, 자꾸만 공급이 과잉으로 흘러가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니 자기는 소비를 줄여, 저축이나 이제는 투자를 한다면, 어떻게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느냔 말이다. 부동산 같은 경우는 거품 가격을 형성하고 무주택 청년들에게 사실상의 착취 및 수탈로 이어지니 사회악이 된다.
그럼에도 우리의 교과서는 투자와 소비를 하나로 묶어, 수요로 말하고 있다. 불황은 대개가 공급과잉으로 유효수요의 부족이라고 알려졌는바, 소비가 아닌 투자만 늘려줘도 불황이 극복되는 것처럼 인식하게 한다는 말이다.
그러나 그게 아니다. 전기자동차 관련 주식에 투자하는 이들이 전기자동차를 사주지 않는다면, 자기의 주식 각겨이 어떻게 올라가고, 사실상의 거품이 되지 않겠느냐는 말이다. 특히 전기자동차 주식을 사라고 권유하는 유튜버들은 당장 주식 한주 사라하기전에 전기자동차 한대 구입하는 게 더 옳은 행위다.
유효수요 진작은 이제 지나간 이론으로 생각해야 한다. 유효소비지원책이 필요하고, 특히 노인들은 어디에 투자할 것인지 고민하기 전에 무엇에 돈을 쓸건지를 고민하도록 해야 한다. 그만큼 해먹었으면 그만해야하지 않을까. 이제 돈을 풀어줘야할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