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고 헤어짐도 물거품일까. 만남의 기쁨만큼 반드시 헤어짐의 슬픔을 안게 되니, 세상사 모든 것이 부질없다 할 것인가. 행복하려면 할수록 더 슬퍼지는 세상사. 행복도 물거품인가. 부서지고 무너져라. 비보라가 쳐서 눈물을 씻기어라. 소낙비처럼, 모든 구닥다리와 재고는 부시고 무너뜨리고 씻기어 쓸고가라. 파괴만이 성장이다. 하지만, 사랑의 낭만, 기쁨은 씻기어지지 않는다. 너와 나의 뇌리속에 오래도록 아니 영원히 기억되는 추억으로 남아, 물거품이라 할 수 없다. 결국 인생이란 물거품이 아닌 추억만들기 아닌가. 자연에서 와, 자연으로 돌아가지만, 우리들 머릿속에 조각조각 추억을 만들어놓고 가지 않는가. 인생은 물거품이 아니라, 아름다운 추억덩어리다.
지금까지 알려진 소수판별법은 여러가지다. 위키백과에 따르면, 직접나누기부터 윌슨의 정리, 페르마 소수판별법, 솔로바이-스트라센 소수판별법, 밀러-라빈 소수판별법, 뤼카 소수판별법, 베일리-PSW소수판별법, 뤼카-레머 소수판별법, 뤼카-레머-리젤 소수판별법, 프로트의 정리, 페팽 소수판별법, 포클링턴-레머 소수판별법, 탄원곡선 소수판별법, APR 소수판별법, AKS소수 판별법 등이다.
하지만, 일상에서 손쉽게 소수를 판별하기는 쉽지 않다. 가령 7이 소수라는 것을 증명하라하면, 우리는 앞선 모든 자연수로부터 나누어 떨어지지 않는다고 하는 것 이상은 없다.
그런데, 7이 소수라는 것을 증명하는 법으로 순환마디길이가 6이기에 소수라고 한다면 어떤가. 2와 5를 제외한 모든 소수는 순환마디를 가지고 있으며, 순환마디길이가 1보다 작은 것부터 순환마디길이가 보다 1크거나 배수보다 1큰 수로 나누어 떨어진다.
일단 합성수는 순환마디길이보다 1큰 수나, 배수보다 1큰 수로 나누어 떨어지지 않는다. 49는 순환마디길이가 42로 42보다 1큰 수로 나누어 떨어지지 않으므로, 합성수란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91같은 경우는 순환마디길이가 6인데, 1큰 7로 나누어 떨어지는데도 합성수이다. 오히려 이때는 나누어 떨어지니 합성수란 것을 알 수 있다.
즉 소수 판별은 순환마디길보다 1큰 수나, 순환마디리길이 배수보다 1큰 수로 나누어 떨어뜨려보아, 어떤 배수의 1큰 수가 자기수가 되어버리면 소수라고 할 수 있다.
31의 순환마디길이는 15로 1큰 수는 나누어 떨어지지 않고, 이의 배수 30보다 1큰 수는 자기수가 되므로 소수라고 할 수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