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DL-C 관리의 궁극적 목표는 심혈관계 질환 위험 감소”
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는 '레파타® 미디어 세션’을 개최하고 죽상경화성 심혈관계 질환(arteriosclerotic cardiovascular disease, ASCVD)의 위험성과 레파타®의 혜택에 대해 29일 소개했다.
본 참고 자료는 관련 미디어 세션에서 암젠코리아 의학부 송미영 이사의 발표 내용 중 다음 주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 심혈관계 질환 위험 감소를 위한 LDL-C 관리 전략
▲ ASCVD 환자 대상 레파타의 주요 임상 혜택
▲ 2024 미국 심장학회 연례학술대회 및
2024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의 업데이트 데이터
■세션 1. 심혈관계 위험 감소를 위한 LDL-C 관리 전략
●죽상경화성 심혈관계 질환(ASCVD)은 동맥의 내막에 지방과 세포 덩어리(죽종)가 생겨 혈관이 좁아지고, 이로 인해 혈액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게 되면서 나타나는데 주요 원인은 고콜레스테롤혈증이다. ASCVD가 진행되면 심장, 뇌, 팔다리에 혈액 부족으로 인한 심뇌혈관 합병증이 발생하며, 관상동맥 심장질환, 뇌졸중, 말초혈관질환 등이 대표적이다.
●ASCVD는 재발 및 사망 위험이 높다. 심근경색 또는 뇌졸중 경험 환자 3~4명 중 1명이 심혈관질환 재발을 경험하며, 뇌졸중 과거력이 있는 경우 심근경색 위험은 3~4배, 허혈성 뇌졸중 위험은 최대 9배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5. 또한, 심근경색의 경우, 첫 발생 시 사망률은 약 20~30% 수준이지만, 재발하면 사망률이 약 68~85%까지 급격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심근경색 발병 후 초기에 강력하게 LDL-C를 강하시키는 것은 심혈관계 위험 감소와 연관이 있으며7, 다양한 연구를 통해 ‘LDL-C가 낮을수록 ASCVD 위험이 감소한다’는 선형적인 관계가 확인된 바 있다.
●하지만 고강도 스타틴 치료에도 불구하고 발병 후 1년 내 LDL-C 목표 수치 도달률은 최대 3명 중 1명 수준에 불과한 실정이다. 실제로 2000년~2016년 기간 서울아산병원 ASCVD 환자를 대상으로 추적 관찰 결과, 발병 후 1년 이내 LDL-C 목표 수치 도달률은 24.4% 이었다9,9*. 특히 고강도 스타틴 치료에도 LDL-C 목표 수치 도달률은 34.1%에 불과했다.
■세션 2. ASCVD 환자 대상 레파타의 주요 임상 혜택
●이처럼 ASCVD 환자에서 LDL-C 수치 관리에 대한 미충족 수요가 큰 상황에서 PCSK9 억제제 레파타®는 빠르고 강력한 LDL-C 감소 효과10, 심혈관계 위험 감소 효과, 장기 안전성 및 효능을 바탕으로 주목받고 있다.
●레파타®는 심근경색, 뇌졸중 등 ASCVD를 경험한 전 세계 27,56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중맹검, 무작위, 위약 대조의 3상 임상 FOURIER 연구를 통해, LDL-C 강하 효과와 이에 따른 심혈관계 위험 감소 효과를 확인했다. 연구 결과 치료 48주 차에 레파타® 투여군의 LDL-C는 기저치의 약 60% 낮아진, 30 mg/dL(중앙값)으로 강하됐다(P<0.001).
또한 한국인 181명을 포함한 아시아인 ASCVD 환자를 대상으로 한 FOURIER 연구 하위분석에서도 치료 48주 차에 아시아인 환자군의 LDL-C는 기저치 대비 66% 감소돼, 타 환자군(58%) 대비 LDL-C 강하 효과가 더 큰 것으로 확인되며(P<0.001) 일관되고 강력한 LDL-C 강하 효과를 확인했다.
●레파타®를 통해 입원 중인 급성관상동맥증후군(ACS) 환자에서도 투여 하루 만에 LDL-C 수치가 감소됐으며, 3일 차부터는 위약군 대비 현저히 감소되는 효과를 확인했다10. 또한 FOURIER 연구 하위분석 결과, 1년 이내 심근경색 경험 환자 중 레파타®를 투여한 83.8%가 치료 4주 만에 55 mg/dL 미만의 LDL-C 목표치를 달성했다(P<0.001).
●강력한 LDL-C 감소 효과를 통해 레파타®는 심혈관계 위험 감소 혜택을 확인했다11. FOURIER 연구에서 레파타® 투여군은 위약 투여군 대비 1차 복합평가변수(불안정 협심증으로 인한 입원, 관상동맥 재관류술, 심근경색, 뇌졸중 발생 및 심혈관계 사망에 대한 복합평가변수, MACE+)를 15%(P<0.001), 주요 심혈관계 사건(심근경색, 뇌졸중 발생 및 심혈관계 사망사건에 대한 복합평가변수, MACE) 위험을 20%감소시켰다(P<0.001) 11. 또한 심근경색, 뇌졸중, 관상동맥 재관류술 위험 역시 위약 투여군 대비 각각 27%(P<0.001), 21%(P=0.01), 22%(P<0.001)유의하게 낮게 확인됐다.
●1년 이내 심근경색 경험 환자에서도 위약군 대비 1차 평가변수(불안정 협심증으로 인한 입원, 관상동맥 재관류술, 심근경색, 뇌졸중 발생 및 심혈관계 사망에 대한 복합평가변수, MACE+)를 약 19%, 2차 평가변수(심근경색, 뇌졸중 발생 및 심혈관계 사망사건에 대한 복합평가변수, MACE)를 약 25 % 감소시켰다.
●또한, LDL-C를 20 mg/dL 미만까지 낮출수록 심혈관질환 사망, 심근경색, 뇌졸중 위험이 감소된다는 것이 확인됐고12, 레파타®와 스타틴을 병용하여 더 빠르고 오래 치료할 경우 심혈관질환 사망 위험을 23%까지 낮출 수 있는 결과도 입증됐다(P=0.04).
●한편 레파타®는 FOURIER 연구에 참여한 환자 대상으로 진행된 FOURIER-OLE 연구 및 하위 분석을 통해 계열 최대 8.6년 간 일관된 LDL-C 강하 효과와 우수한 내약성, 안전성 데이터를 확인했다,. 연구 결과, 레파타® 투여군의 80.3%는 260주 동안 55mg/dL 미만의 LDL-C를 유지했다.
또한 5개의 2상 임상시험에 참여한 환자를 대상으로 5년간 진행된 OSLER-1 연구에서 항체의약품의 효과를 감쇄시킬 수 있는 중화항체가 한 건도 보고되지 않았다.
●레파타®는 허혈성 뇌졸중 환자에서도 우수한 LDL-C 강하 및 추가 심혈관 사건 위험 감소 효과를 확인했다. 위약 투여군 대비 1차 복합평가변수(불안정 협심증으로 인한 입원, 관상동맥 재관류술, 심근경색, 뇌졸중 발생 및 심혈관계 사건에 의한 사망에 대한 복합평가변수)를 15% 감소시켰으며, 뇌졸중 위험은 10%, 심근경색 위험은 26% 낮았다.
■레파타® 최신 연구 발표
●FOURIER 연구 및 FOURIER-OLE 연구 분석 결과, 전 연령대의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ASCVD) 환자에서 레파타®를 조기에 시작해 장기간의 LDL-C 감소로 인한 심혈관질환 혜택 입증
레파타®의 기존 임상연구인 FOURIER 및 FOURIER-OLE에서 75세 미만과 75세 이상 환자에서 레파타®의 장기 유효성 및 안전성을 분석한 결과, 전 연령대의 ASCVD 환자에서 레파타®를 조기에 시작할 때 장기간의 LDL-C 감소로 인한 심혈관질환 혜택이 입증됐다. 위약 투여군이었다가 레파타®를 투여받은 환자군 대비 처음부터 레파타® 투여받은 75세 이상 환자들은 1차 평가변수(불안정 협심증으로 인한 입원, 관상동맥 재관류술, 심근경색, 뇌졸중 발생 및 심혈관계 사망에 대한 복합평가변수) 및 2차 평가변수(심근경색, 뇌졸중 발생 및 심혈관계 사망사건에 대한 복합평가변수) 모두 21% 감소했다18. 75세 미만 환자들에서도 위약 투여군이었다가 레파타®를 투여받은 환자군 대비 처음부터 레파타® 투여받은 환자들의 1차, 2차 평가변수 모두 각각 14%, 2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령에 따른 각 군 간의 이상 반응 발생률에 있어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FOURIER 연구 분석 결과, 자가면역 질환 또는 염증 질환을 동반한 ASCVD 환자에서 레파타® +스타틴 병용 투여시 위약군 대비 심혈관사건의 발생 위험 감소
FOURIER 연구 분석 결과, 자가면역 질환 또는 염증 질환(AIID)을 동반한 ASCVD 환자에서 레파타®와 스타틴을 병용 투여 시 위약군 대비 심혈관사건의 발생 위험이 감소된다는 것이 확인됐다19. 레파타®는 AIID 여부와 상관없이 1차 복합평가변수(불안정 협심증으로 인한 입원, 관상동맥 재관류술, 심근경색, 뇌졸중 발생 및 심혈관계 사망에 대한 복합평가변수, MACE+)를 감소시켰다19. 또한, AIID 환자는 2차 평가변수(심근경색, 뇌졸중 발생 및 심혈관계 사망사건에 대한 복합평가변수, MACE), 심근경색, 관상동맥 재관류술 위험을 각각 6.5, 5.3%, 6.4%의 절대적인 위험 감소를 보였다19. 이를 통해 자가면역질환이나 염증 질환이 있는 환자는 전신 염증에 의한 심혈관계 위험이 높은 만큼 조기에 집중적인 지질 강하 치료를 통해 심혈관계 관련 이점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한국의 실제 임상 실무에서 급성관상동맥중후군(ACS) 발생 후 24 주 이내에 레파타® 치료를 개시해 치료 8주차 LDL-C 수치, 기저치 대비 50.9% 감소20
국내 실제 임상 현장에서 레파타® 로 치료받은 급성관상동맥증후군(ACS) 환자 중 ACS 발생 24주 이내의 19세 초과 및 LDL-C 수치를 70 mg/dL 미만으로 낮추지 못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치료 8주 차에 LDL-C 수치가 기저치 대비 50.9% 감소했다. LDL-C 수치 목표 달성률은 55 mg/dL 미만이 55.1%, 70 mg/dL 미만이 78.7%로 확인됐다. 이 같은 연구는 우리나라 실제 임상 현장에서 고위험 ACS 환자의 LDL-C 수치를 낮추는 데 레파타®의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가이드라인에서 권고하는 LDL-C 목표 수치를 달성하기 위한 치료 옵션 중 하나로 레파타®를 고려해 볼 수 있음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