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앤마켓리포터스, 조태익기자] 천안시는 11월 음주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알코올·마약·도박·인터넷 등 4대중독 예방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올바른 인식 형성을 위해 지난 15일 천안 시외버스터미널과 이마트천안점 일원에서 가상음주체험, 마약 부작용 VR체험 부스 등을 운영했다.
시는 오는 22일 오프라인 캠페인을 추가로 실시하고 체험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온라인 캠페인으로 4대 중독에 대한 지식을 점검할 수 있는 중독 예방 모의고사를 진행한다.
모의고사는 천안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누리집, 인스타그램에 게시되어 있는 전단지 내 큐알(QR)코드를 통해서 참여할 수 있으며, 월말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지난 10월 중독 서포터즈 발대식을 걸쳐 선발된 대학생 중독 폐해 예방 서포터즈가 함께 참여해 중독 없는 건강한 지역사회 형성도모에 박차를 가하고자 한다.
성준모 천안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장은 “중독은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이므로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안현숙 동남구보건소장은 “이번 중독 폐해 예방 캠페인을 통해 천안시 내 중독 관련 문제의 심각성과 예방의 필요성을 알려, 중독 없는 행복한 천안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전했다.
한편, 천안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중독 상담 및 조기선별, 중독예방 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남도 천안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