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웅도 신도 자신보다 우리가 만드는것
  • 골드바흐의 추측이후 새 추측, 두 소수차로 모든 짝수를
  • 회사에서 물러나는날 시계는 째깍째깍 잘도 흘러간다. 내가 세상에서 물러가는 날도, 그렇게 시계는 째깍째깍 잘도 흘러갈테지. 잘난 사람중에 많은 착각이 자신이 없다면, 자신이 들어있는 조직의 시계가 고장날 것이라는 착각을 하는데, 시계는 그렇게 잘 고장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우리들의 영웅은 그 사람이 아니었다면 지금의 사회가 유지될 수 있었겠냐고 하지만, 그중 상당수는 그 아니면 다른 영웅이 나왔을 것이라는 것을 생각해야 한다. 천재도 사실 우리가 만든다. 세상에 인정받지 못한 천재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생각하면 너무 단순한 진리다. 그러나 권력이나 부는 죽어서도, 그를 추앙함으로써 받는 정치적 경제적 이익에 영구하지만, 수많은 서민들은 죽어서는 이름조차 남지 못한다. 


    그래서 국가가 유지되는한은, 지도자인듯 못된 지배자들은 비록 일그러졌어도 영웅이 되고, 마침내 신격화되어 추앙되고 기업과 부가 존속하는 한은 고인이 된 자본가들은 추앙받는다. 우리의 단군은 그렇게 사라져간 이유가 단군을 내세워 권력과 부를 생산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보면 어떨까. 종교도 마찬가지다. 


    그렇게 슬퍼도 계속 써내려간다. 몇번 적었던 내용이지만, 그게 인정을 받을 수 있는건지 모르지만, 골드바흐의 추측의 증명법은 필자가 생각하기에 매우 타당하기에 계속 써내려간다. 


    두가지를 이해하면 골드바흐의 추측 증명을 이해할 수 있다고 말한다. 먼저 소수는 2와 3을 포함해서 6의 배수에서 1작거나 1큰 수라는 것이다. 


    그리고 비록 6의 배수에서 1작거나 1큰수 모두가 소수인 것은 아니지만, 그 수가 합성수라면 다른 6의 배수의 1작거나 1큰수의 교차곱에 의한 수이다. 그래서 합성수가 있다하더라도, 이 것을 대체하는 소수의 6의 간격을 두고 항상 존재하는 것을 말한다. 


    즉 두번째로 이해해야할 소수의 특징은 소수들이 6의 배수, 짝수를 대칭으로 해서 존재한다는 것이다. 


    이를 생각하고 다음을 생각해보자. 


    만약 6n+1, -1이 모두 소수라면, 모든 짝수는 이 소수 두수간의 교차합으로 나타낼 수 있다는 것은 쉽게 이해할 수 있다.


    6의 배수 구간에 소수가 2개씩이므로 자기수를 중복해서 더하고 교차 합을 생각하면, 6의 배수 한 구간에 소수 합은 3개가 존재한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그리고 짝수 또한 6배수 한 구간에 3개가 존재하기 때문에 두 소수의 합은 모든 짝수가 될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조금 복잡한 것은 6배수의 1크거나 1작은 수가 소수가 아닌 합성수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이 합성수는 더셈에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이 수를 대체하는 소수의 존재를 찾아야 하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가 절대 소수의 방정식을 구해본다면, 이를 기회가 되면 나중에 설명키로 하고 6의 배수보다 1크거나 1작은 수가 합성수이면, 이보다 6이 크고 6이 작은 수가 소수에 해당한다는 것이다. 


    가령 25는 6의 배수보다 1큰 수이지만, 합성수이다. 이보다 6이 큰 수는 31이고 6이 작은 수는 19로 둘다 소수인 것이다. 만약 50이라는 짝수를 원래 25와 25의 합으로 생각했다면, 25를 대체하는 두 소수 31과 19의 합으로 나타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합성수일때, 6의 차로 또 연이어 합성수가 나탄라 수 있다. 그럴때, 또 6의 차로 소수를 찾을 수 있다. 결국 소수는 간격이 2의 배수보다. 제곱근 했을때 차가 1보다 작은 간격에 반드시 존재한다는 것을 생각하면 도니다. 


    그리고 이제 더 재미난 소수의 추측을 생각해보자. 두 소수의 합으로 모든 짝수를 만들 수 있다면, 이젠 두 소수의 차로 모든 짝수를 만들 수 있다는 추측을 생각해보고, 증명해보는 것은 어떤지 제안한다. 

  • 글쓴날 : [23-03-19 13:10]
    • 강동진 기자[djkangd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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