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이나 주식도 쌀때 사고 비쌀때 팔면, 절대 손해볼 일이 없다. 그러나 소액으로 주식투자를 했봤던 필자의 지인은 말처럼 쉽지 않은 이유가 가격이 고점에서 떨어지기 시작하면, 매도를 하려해도 팔리지가 않아, 그냥 계속 값이 추락하기에 생각처럼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런데 대출도 그렇지 않을까? 이자가 오르기 시작하면, 더 오르기 전에 지금 자금 자금을 확보해둔 것이 좋다고 생각하다보니, 더 오를 수도 있는 것 아니냐는 것이다. 사실 물가도 가격이 내려가는 국면에서는 오히려 소비가 는게 아니라,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가격이 오르는 국면에 더 소비가 는다고 생각해야 한다. 임금도 마찬가지다. 이건 결코 화폐 환상이 아니다. 수리적인 실리에서 그렇게 된다고 볼 수 있다.
어쨌든, 이런 모든 것과 마찬가지로,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는 것이 아니라, 복가속도 운동을 하는 것이다. 등가속도가 아닌 빨라질수록 누적해서 더 빨라지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린 자유낙하운동 방정식을 진공이라는 가상적인 전제로 등가속도 운동이라고 가르치고 배운다. 그러나 정말 그렇게 세운 공식이 현실에서 맞아떨어질까?
필자는 내세울게 없는 필부지만 우리는 근대적 지식을 모두 혁신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특히 근대적 지식을 단순히 암기해서 답을 달고 그렇게 뽑힌 인재들이 나라에서 지배자의 위치에서 살고 있는 이 세상이 뒤집어졌으면 하는 맘이 있다.
필자는 자유낙하운동도, 가속도 운동의 공식과 유사하게 공식을 만들어어야하고, 그것은 경제학에서 복리 계산식과 같은 공식이 될 것이라는 것을 말하고 싶다.
우린 자유낙하속도가 무게보다도 물속 비중에 더 관계가 있는 것럼 보이는 것은 단지 자유낙하속도가 공기속 비중이라는 점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
비와 눈과 우박은 처음에 떨어질때는 떨어지는 속도 차가 크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우박은 비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비는 함박눈보다 더 빠른 속도로 지상에 떨어지는 것은 자유낙하속도는 처음속도와 나중속도의 비에 의해 복가속도 운동을 한다는 것을 생각해볼 수 있다.
특히 공기속 비중에 밀접하게 연관되어 떨어진다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 한번 빚을 지기 시작하면, 이자 부담이 누적으로 증가하는 것처럼, 한번 축하기 시작하면 복가속도로 추락하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