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마약류 국민 위험인식 제고 및 소통방안’을 주제로 11월 2일 서울글로벌센터빌딩 국제회의장(서울 종로구)에서 ‘제33회 식의약 안전 열린포럼’을 개최했습니다.

 ㅇ 이번 열린포럼은 학계, 소비자단체, 관계부처 등과 함께 마약류 불법 사용 근절과 의료용 마약류의 오남용 예방을 위한 대국민 소통방안을 모색하고자 소통 분야 산‧학‧연 전문가들로 구성된 한국PR(Public Relations)학회와 공동으로 마련했습니다.

 ㅇ 주요 내용은 ▲마약 관리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마약류 안전관리 강화 방안 ▲마약류 불법 사용 근절‧오남용 예방을 위한 대국민 소통 현황에 대한 주제발표 후 ▲마약류 안전관리 정책 체감도 제고와 소통강화를 위한 패널토론이 이어졌습니다.

  - 식약처 김일수 마약정책과장은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의료쇼핑방지정보망** 등 의료용 마약류의 생산‧유통‧사용까지 마약류 불법사용 근절‧오남용 방지를 위한 전(全) 단계 모니터링 시스템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 마약류 취급자가 제조․수입․유통․사용 등 취급한 의료용 마약류 상세 내역을 보고하고, 보고된 정보를 관리하는 시스템(www.nims.or.kr)

   ** 과다․중복 처방 등 의료용 마약류의 오남용이 우려되는 경우 처방․투약하지 않을 수 있도록 의사가 환자의 마약류 투약 이력을 진료․처방 시 확인․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

  -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는 마약류의 위험성에 대한 국민 인식도 향상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유아‧청소년‧학부모 등 대상별 맞춤형 교육과 인스타그램 등 누리 소통망(SNS) 활용 캠페인을 소개하고, 마약류 사범 재활교육 등 마약 중독 회복을 위한 지원사업을 발표했습니다.

  - 발표 후 국내 마약류의 안전관리 정책에 대한 국민 체감도 향상과 마약류의 위험 인식 제고를 위한 소통강화 방안에 대해 학계, 의료계, 관계부처 등과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식약처는 앞으로도 모든 마약류의 유해성‧의존성 등을 과학적으로 평가하고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예방을 위한 모니터링 등 철저하게 안전 관리함으로써 마약류로부터 안전한 국민 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ㅇ 또한 국민의 일상과 밀접한 식의약 안전 주제에 대해 국민과 전문가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이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ㅇ 참고로 이번 열린포럼은 식약처와 한국PR학회 유튜브 채널에서 동시 생중계했으며, 열린포럼 종료 후에도 시청할 수 있습니다.(보도자료 출처 : 식약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