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과 날리면을 두고도 몇번 들어봐도 어느게 했던 말인지 헷갈린다. 원래부터 말이란 근사치라는 것은 유명한 소설가의 말을 언어학적 견해를 빌리지 않더라도 대개가 아는 사실이다. 그러니 누군가 진실이라고 하는 말도 가만히 생각해보면 진실이라고 할 수 있는지 헷갈린다. 언어로 정의한다것 자체가 어려울 수 있다. 하지만 말이다. 우리는 좀더 정확하기 위해 노력을 해야 한다. 근사치라고 해서 원래부터 대충 넘어가려는 것은 옳지 못하다. 경제학에서 활용도가 매우 높은 수요의 가격탄력도를 예로 들어본다.
현재의 수요의 가격탄력도는 수학적으로 큰 오류를 담고 있다. 네이버 지식 백과에서는 수요의 가격탄력성이란 가격의 변화율에 대응하는 수요량의 변화율이다.
즉 가격의 변화율분의 수요량의 변화율이 1보다 크면 탄력적이라고 하고 1보다작으면 비탄력적 1이면 단위탄력적이라고 한다. 그런데 그렇다면 직각쌍곡선 내에서는 수요의 탄력도가 1일까?
그렇지 않다. 직각 쌍곡선을 임의로 그리고 그에 맞는 수치를 수요의 탄력성 공식에 대입하면 모두가 1인 것이 아니다.
우리는 정확하게 수요의 가격탄력도가 탄력적이라고 하는 탄력도 값이 1보다 큰 경우를 일컫는 것을 절대값으로 1-P0/P1이 수요량변화율(수치화한 변화율을 말한다. 100%면 1이라고 한다, P0는 원래가격, P1은 나중가격)보다 크면 탄력적이라고 해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수량변화율을 그대로 가격변화율에 대응시키는 것이 아니라, 1-P0/P1에대가 대응을 시켜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한편 실질 금리를 계산할 때도, 명목금리에 가격상승률의 역수를 곱해주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 실질 임금은 언제부턴가 인턴넷 사이트 사전에서는 명목임금에 가격상승율의 역수를 곱해주어 계산한다고 알려주고 있다.
그러면 왜 금리는 그와 같은 식으로 계산하지 않는가. 나아가서 우리가 계산하는 (실질)성장율, 실질 GDP계산에서도 GDP디플레이터가 물가상승률의 역수와 연관되거나, 그런 식으로 계산하면 더 용이할 것이란 생각이다. 그건 차후에 쓰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