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은 채권관리 담당직원의‘요양급여비용 46억 횡령’사건에 대해 아래와 같이 설명합니다.
□ 먼저, 최근 건강보험 채권관리 담당직원의 횡령사건이 발생하여 국민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
○ 공단은 2022년 9월 22일(목) 오전 업무점검 과정 중 본부 재정관리실에서 채권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최○○직원이 ‘채권압류’ 등으로 지급 보류되었던 진료비용 약 46억 원을 횡령한 사실을 확인 하였습니다.
○ 피의자는 공금을 횡령하고자 채권자의 계좌정보를 조작하여 진료비용이 본인 계좌로 입금 되도록 6개월간 계획적으로 처리하였습니다.
※ 입금시점: 42억(‘22.9.21.), 3억(’22.9.16.), 1억(‘22년 4~7월)
○ 공단은 인지 즉시 원주경찰서에 형사고발 조치 및 계좌동결 조치하였고, 최대한의 원금회수를 위해 예금채권 가압류 조치 등 채권보전 방안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 공단은 사안의 심각성을 깊이 인식하고 있으며 현금지급 관련 업무 전체에 대해 신속히 집중 점검하고 있습니다.
○ 이사장을 단장으로 하는 비상대책반을 가동하여 현금지급을 수행하는 부서에 대한 특별점검을 진행하고 있으며,
○ ‘재발방지대책’을 수립하여 업무전반에 대한 교차점검 프로세스 누락여부를 점검하고, 고위험 리스크 관련부서에 대해 실효성 있는 내부통제가 이뤄지도록 근본적 대책을 마련해 나가겠습니다.
□ 국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보험재정을 책임있게 관리해야 할 공단의 전 임직원은 이 사건에 대해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습니다.
○ 공단 임직원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모든 시스템을 재점검하고 철저한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여 국민의 신뢰를 받는 공단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