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에서 쇠망치와 먼지, 아니 수소 한웅큼을 자유낙하시키면, 떨어지는 속도가 같을까? 우리는 자유낙하운동 법칙을 증명할때, 왜 먼지나 기체는 질량이 있는 물질이라 생각하지 못할까? 그렇다면 완전한 진공은 아니지만 공기가 희박한 달에서도 (수직적)질량에 따라 낙하속도가 달라질 수 있다고 충분히 주장할 것 같은데. 신이 있다 믿거나 신이 없다 믿거나 자유임은 틀림없다. 하지만, 남에게 신이 있다고 하거나 없다고 하려거든 그에 대해 충분히 증명 과정을, 적어도 그렇게 믿을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해야 하는 것은 기본적 예의라고 생각한다.
과학은 하물며 어떤가? 여기서는 자유낙하운동을 특히 지적하고자 하는데, 근대적 각종 법칙에 대해 자신이 믿는바를 증명하거나 근거를 제시해야 하지 않을까?
자유낙하운동은 특히 돌하나 떨어뜨리나, 돌 두개를 묶어 떨어뜨리나 떨어지는 속도가 같다고 하여, 질량에는 무관하다고 하는 것은 거대한 착각은 아닐까?
돌 하나나 돌 두개는 밀도가 같기에 자유낙하운동이 밀도에 연관된다고는 할 수 없을까? 특히 진공상태를 가정한 자유낙하운동은 모양과 크기가 같은 스티로폼과 돌의 떨어지는 속도가 다르다는 것을 생각해 공기저항이 같다면 질량에 비례한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오늘도 과학의 혁명을 믿지 않는 이들은 끊임없이 근대적 자유낙하운동이 참이라는 가정하에 이를 증명하기 위해 노력중이지만, 필자로서는 가난과 무명의 고통으로 이런 글을 쓰고 있다.
비단 자연과학만이 아니다. 경제에서도 가치의 역설은 가치와 가격이 일치하지 않는 것이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는 교육이다. 그러나 다른 조건이 동일하다면, 가치가 높은 재화와 용역이 당연히 가격이 높을 것은 당연하다고 여겨야 할 것이다.
특히 가치는 수요측면에서 가격이 가치에 딸라 높고 낮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왜곡된 시장에서는 가치와 가격의 왝곡 현상으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들이 고통으로 받고 사회가 진일보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야한다.
동일노동에 동일임금같이 동일가치에 동일가격 원칙을 중심으로 가치와 가격의 왜곡현상을 가르치고 배우고 시정하는데 노력을 다하도록 해야 한다.
참으로 지랄같은 세상이다. 아 답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