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보건복지부, 농림축산식품부와 공동으로 국민의 건강하고 균형잡힌 식생활 수칙을 제시하는 「한국인을 위한 식생활지침」을 발표하고 4월 14일 보도자료를 냈다.
다음은 보도자료 원문이다.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공동으로 국민의 건강하고 균형잡힌 식생활 수칙을 제시하는 「한국인을 위한 식생활지침」을 발표하였다.
○ 식생활지침은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일반 대중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제시하는 권장 수칙으로, 「국민영양관리법」에 근거하여 2016년 「국민 공통 식생활지침」을 발표*한 이후 5년 만에 마련되었다.
* 「국민영양관리법」제14조 및 동법 시행규칙 제6조는 보건복지부장관이 식생활지침을 매 5년 주기로 제·개정하여 발표 및 보급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 보건복지부․농림축산식품부․식품의약품안전처 공동으로 지침을 마련하여 발표 중
○ 식품 및 영양섭취, 식생활 습관, 식생활 문화 분야의 수칙을 도출하였고, 각 부처에서 건강한 식생활과 관련하여 강조하고 있는 정책적 사항들을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마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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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코로나19 일상속 건강한 식생활 정착 등을 위해 이번 발표된 한국인을 위한 식생활지침은 4월의 건강 이슈*로 선정하여 적극 홍보 안내할 계획이다.
* 제5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HP2030, ’21~’30)에 따라, 국민 소통 강화와 참여 확대 측면에서 매달 ‘이달의 건강이슈’ 를 선정하고 집중 안내
□ 「한국인을 위한 식생활지침」의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한국인을 위한 식생활지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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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매일 신선한 채소, 과일과 함께 곡류, 고기·생선·달걀·콩류, 우유·유제품을 균형있게 먹자
2. 덜 짜게, 덜 달게, 덜 기름지게 먹자
3. 물을 충분히 마시자
4. 과식을 피하고, 활동량을 늘려서 건강체중을 유지하자
5. 아침식사를 꼭 하자
6. 음식은 위생적으로, 필요한 만큼만 마련하자
7. 음식을 먹을 땐 각자 덜어 먹기를 실천하자
8. 술은 절제하자
9. 우리 지역 식재료와 환경을 생각하는 식생활을 즐기자
□ 식품 및 영양섭취와 관련하여서는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균형 있는 식품 섭취, 채소·과일 섭취 권장, 나트륨·당류·포화지방산 섭취 줄이기 등을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