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화평균을 구하는 방법을 바꿔서 생각하는 것은 여러모로 이롭다. 지금까지의 조화평균 구하는 법은 역수의 산술평균을 구한뒤, 다시 역수를 취하는 것으로 교육되고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분자를 통일하고(원래부터 분자가 같은 경우에는 조작할 필요없이) 분모는 분모끼리 더하고 분자는 분자끼리 더한다고 가르치고 교육될 필요가 있는지 검토되어야 한다.
특히 조화평균은 문자식으로 2ab/(a+b)로 표현되고 있는데, 1/2과 1/3의 조화평균을 구하라면 매우 번거럽게 된다.
그냥 분모는 분모끼리 더하고 분자는 분자끼리 더하면, 2/5가 조화평균 값인데 그렇다.
조화평균은 왕복 운동의 속도를 구하거나, 원운동의 속도 등 분자 변수가 같은 모든 수치에서 활용될 수 있다. 아무리 우겨봐도 어쩔 수 없는 심정으로 다시한번 적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