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이 현대해상보험을 주간사로 운영중인 ‘현대해상화재보험·흥국화재해상보험·한화손해보험 컨소시엄’은 기본보험료를 전년대비 3% 인상한 반면, 단독으로 상품을 운영중인 KB손해보험은 전년대비 보험료를 5%인하해, 개원의들은 만기시에 꼭 따져보아야 할것으로 보인다.
치협의 주간 보험은 올해 전년 대비 시술여부별 최소 7,200원에서 최대 1만3,700원 가량 상승됐으며, 갱신할인 및 사고할증, 특약보험료, 손해분담 특별약관 등의 조건은 지난해와 유사하다. 이는 그간 현대해상 컨소시엄의 누적손해율이 상승함에 따른 결과라고 한다.
반면에 KB손해보험은 년 보험료를 5% 인하했다고 한다. KB치과의사 배상보험 전용상담 창구를 맡은 한국단체보험연합(대표 김동산)은 "작년 5월 상품판매 개시후 1년도 채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약 1천여건의 상담을 진행하였고, 그 중 약 700여명의 회원이 KB치과의사 의료배상보험에 가입하였다. 상담건수가 늘어감에 따라 올해 보험료를 추가로 인하하고, 3년무사고할인, 복수의사 가입할인,소급담보일자 인정 등 파격적인 헤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의료배상보험은 의료분쟁시 KB손해보험이 환자와의 합의 및 소송업무를 대행하여, 치과의사는 진료에만 집중할 수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보통약관에서 의료과실을 기본으로 담보하고, 특별약관으로 일반시설 배상책임 및 경호비용,벌금,외래진료휴업손해, 형사방어비용 등을 추가할 수 있다.
한편 KB치과의사 배상보험 전용 상담 창구인 한국단체보험연합(02-717-9480)으로 문의하면 언제든지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