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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가 같다면, 무거울수록 빨리 낙하

자유낙하는 등가속도아닌 복가속도
'노세 노세 젊어서 노세. 늙어지면 못노나니' 화전을 벌이고 있는 중년들의 노랫말이 귀에 박힌다. 젊어서 놀자고? 그냥 재미있자고 하는 가사인 것으로만 느꼈다. 그러나 이제 그 가사의 의미가 나의 가슴에 박히는 것은 왜일까? 마음놓고 웃어본 날이 까마득한 날, 이제야 그 노랫가사가 진리요, 진실임을 깨닫는 것이다. 학창시절에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은 것을 청년시절 무척이나 후회했다. 그래서 3류대를 다녔고, 좋은 직장에 다녀보지 못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필자보다 더 못한 스펙을 가진 나의 친구는 오히려 학창시절 우리 재미있게 보냈으니 얼마나 잘했냐고 말한다. 후회할 것이 아니라, 남들은 놀지도 못했는데, 우린 잘 놀았다는 것을 기쁘게 생각하라 하는 것 아닌가.


난 그래도 후회한다. 좀더 이름있는 대학을 다니고, 스펙을 쌓아 좋은 직장에 들어갔다면, 지금의 지독한 가난과 무명의 고통스러운 삶은 살아자기 않았을지도 모른다고. 


그래서 더 혁신을 주장하게 됐는지, 모른다. 그리고 그것도 학교교육 심각하다고, 학교교육에서 특혜를 본 사람들이 인재, 수재가 아니라고 주장하고 싶은 것이다. 


각설하고 몇번 말하지만, 자유낙하속도는 등가속도 운동이라고 할 근거가 전혀없다. 자유낙하속도는 부피분의 무게에 비례해서, 복가속도운동을 하는 것이라고 한번 생각해보라. 


모양과 크기가 같은 물체라면 무거운것이 빨리 떨어진다는 것을 말하고 싶은 것이다. 여기서 모양과 크기가 같다면, 공기 저항은 같다고 보아야 한다. 


공기 저항이 없다면, 모든 물체가 같은 속도로 떨어진다는 것이 잘못됐다는 것이다. 실례로 같은 모양 크기의 스티로폼과 돌을 떨어뜨린다면, 당연히 돌이 빨리 떨어지는 것 아니겠는가. 


물론 아직까지 9.8의 근거를 제시하지 못해 이것이 실제 의미가 있는지 설명하진 못하고 있다. 대략적으로 9.8은 파이의 제곱 근삿값이어서 이것이 혹시 연과이 있지 않나 고민하고 있을 뿐이다. 


관성도 그렇다. 다음에 더 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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